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철봉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故김철봉 상병은 6.25전쟁 당시 15사단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던 故김철봉 상병의 공로가 70여 년이 지난 지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훈장은 그의 조카 김일만씨 에게 전달됐다. 최기문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 뒤 다른 차량에 돌을 던지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도로공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강 판사는 또 그에게 2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1월2일 오전 10시5분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1t 포터 트럭을 갑자기 멈춰 세워 내린 뒤 이유 없이 뒤따르던 차량을 향해 도로에 있던 돌멩이를 던지거나 정차한 승용차 위에 올라서는 등 행패를 부린 혐
대구 동구의 한 상가 실외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쯤 동구 각산동 각산네거리 인근 상가 실외 주차장에 세워 둔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전기차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39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소화 수조를 활용한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 28분만인 오후 6시 1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가 수원천 하천 환경 정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2025년 10월까지 용역을 통해 수원천 모든 구간에서 ▲ 노후화 시설물 정비 ▲ 친수공간 확보 ▲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 등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수원천을 생태·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시는 도시 브랜딩 강화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워 '시민참여형 도시생태하천'을 만들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4대 추진 전략은 ▲ 건강한 하천 ▲ 즐거운 하천 ▲ 쾌적한 하천 ▲ 안전한 하천이다.수원시 수질하천
4주전
인천기독병원의 전신 의료기관이자 인천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이었던 인천부인병원을 세운 미국인 선교사 로제타 홀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로제타홀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인천부인병원을 세워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여성을 위해 진료에 나섰던 로제타 홀의 봉사정신을 잇기 위해 운영하는 무료 진료소를 찾는 이주 외국인노동자들이 늘고 있다.지난 6월 로제타홀기념관이 기독병원 인근인 중구 개항로 78로 자리를 넓혀 옮긴 이후 문을 연 로제타홀 무료진료소는 사전 예약을 받아 일요일 오후 2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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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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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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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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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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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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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금 지급 한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국민 예금자 보호가 강화된다.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런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금융 소비자 보호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는 2001년 5000만원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 없이 유지돼 왔다. 그러나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은 2001년에 비해 약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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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28일 공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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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A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식 행사 참석
김경일 파주시장이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개통식 행사는 파주시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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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 마무리…공론 결과 정책권고문 전달
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가 마무리되어 정책권고문 전달식이 진행됐다. 파주시 공론화위원회는 27일 ‘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에 대한 정책권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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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총리 "탄핵안 가결 국회 결정 존중…즉시 직무 정지 수용"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회 결정을 존중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린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