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송도유원지 일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중단하고 글로벌 복합문화단지를 추진한다.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시는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탈바꿈하고 시민 여가 공간과 친환경 주거 단지를 조성해 송도국제도시와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블록으로 나눠 스포츠 콤플렉스, 송도석산 공원화,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내년 블록별 개발사업 준비에 착수해 2026년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