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개화기 방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사과·배 재배 농가 보호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1일까지 국, 도, 시비 등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5종을 관내 사과, 배 3500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또한,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2회 등 총 5회에 걸친 약제 살포를 농가에서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꽃이 피는 시기인 개화기에 감염이 집중되는 세균성 병해로, 국내 과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주요 재해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영주시
예천군은 기온 상승으로 사과‧배 꽃눈이 트이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죽는 병이며 전파속도가 빠르고, 발생 시 해당 과원을 1년 8개월간 폐원해야 한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4종(펜큐브레, 비온,
충북 음성군이 오는 4월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공원 잔디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다양한 행사로 인한 불량한 잔디 생육 상태를 개선하고 잡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기간 동안 잔디광장 사용을 제한하고, 잔디 보수, 배토 및 롤링 작업, 약제 살포 등의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푸르고 깨끗한 잔디, 산책하기 좋은 금빛공원을 만들어 군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 대응 주요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추·마늘·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6억원이 투입되며 2421농가에 약제가 지원될 예정이다.올해 공급될 약제는 지난 2월 약제 선정 심의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단양군 내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배부된다.공급되는 약제는 각 작목별로 재배면적 0.1ha 기준으로 고추 2종, 마늘 2종, 수박 2종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이는 매년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검게 말라죽는 병으로,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폐원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해다. 이에 따라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의 예방적 약제 살포가 필수적이다. 서천군은 지난 13일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약제를 지원했다. 1차 방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을 위한 영농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고 전염 속도가 빨라 한 번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병해다. 특히 올해부터 개정 시행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농가는 화상병 사전 예방교육 이수와 약제 방제 의무가 강화되었고, 이에 따라 시는 사전 예찰과 농가 방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관내 사과농가 26농가 5.5ha 대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협 공선출하회 회원들과 명품 나주배 산업 진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지역 농협 5곳 공선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나주배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 및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나주배 명성 회복을 위해 민선 8기 출시한 천년이음 나주배 등 나주배 산업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과수 화상병 예방, 꽃가루 채취, 병해충 약제 방제 요령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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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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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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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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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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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개회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오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행복과 동구 발전에 직결되는 사안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상임위원회, 18일 제2차 본회의, 22~23일 현장방문, 25일 제3차 본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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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 2기사전직무교육
진천상공회의소는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2기 참여자 40명을 모집해 사전직무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이나 기관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사업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3월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되면서 1기에 이어 2기까지 115명의 청년을 기업과 매칭하는 등 사업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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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빠졌던 충북 보은군의 통합RPC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보은군과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국비 62억원 등 총 155억원을 들여 탄부면 임한리 일대 1만7261㎡ 에 건축면적 3479㎡ 규모의 통합RPC를 건립하기로 했다.통합RPC에는 최첨단 벼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 등이 들어선다.군은 지난 14일 이같은 사업 계획서를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농림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다.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은 지난 2021년 노후한 미곡처리장과 벼건조저장시설을 통합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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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의원 "대규모 재난 유가족 지원, 국가가 통합 지원해야"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유가족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유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조국혁신당 백선희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유가족 지원을 국가가 통합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백 의원은 "재난은 국가 전체의 문제이며 그로 인한 유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촘촘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러한 필요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