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에 진행된 2024년 제26회 울산광역시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남목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해피바이러스’가 울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올해 해피바이러스 동아리는 ’따뜻한 마음 배송 서비스’라는 타이틀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지역사회 내 의료, 안전, 소방, 행정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시는 분들게 감사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받은 감사메시지와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울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얼마 전 개최된 2024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결과보고회에
푸른 용의 기운을 품고 힘차게 시작했던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의 재무 상황도 한 해를 돌아보며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다. 건강한 체력을 위해 몸을 정리하듯이 재무적으로도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야 한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꼭 점검해야 할 몇 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사용 빈도가 낮은 카드와 계좌가 있다면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용하지 않는 카드에 연회비를 납부하는 것은 낭비이고, 지출 관리와 자금 운용에 혼란을 초래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이용 한도와 사용 내용별로 나눠 2~3개 정도로 제한하고,
연말이 되니 여기저기서 출판 기념회와 문학 시상식이 많이 열리고 있다.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창작활동의 결실을 책으로 발간해 두려는 작가들의 분주함으로 인쇄·출판량도 폭주하고 있는 것 같다.필자도 이번에 몇 군데 출판식에 참석한 바 있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문인들의 작품집 발간을 축하하고 문향을 느끼기 위해 행사장에 꽤 붐볐다.얼마 전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층 문학의 주가가 오르고, 독서에 관심이 높아진 연유도 분명 있을 것이다.‘문학’의 ‘文’은 ‘글월’을 뜻하지만, 이것은 ‘무늬’를 가리키
햇살이 따뜻한 날이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연 김에 신발장 문도 열었다. 한 구석에 놓여 있는 운동화 한 켤레가 눈에 들어온다.지난봄의 일이었다. 동인회에서 바람꽃과 복수초를 보러 계곡을 가기로 한 날이다.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어색함과 서먹함이 있어서 망설였다. 하지만 야생 복수초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서 함께 가기로 했다. 초봄 눈 덮인 산비탈에서 눈을 머리에 얹은 채 피어있는 야생화 사진을 본 뒤 꼭 보고 싶은 꽃이었기 때문이다. ‘신고 갈까, 말까?’ 운동화 한 켤레를 손에 들고 몇 분째 고민했다. 산 지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수장을 맡은 정부효율부의 정부 지출 삭감 계획을 두고 미국 의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1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과도한 지출로 국가 부채가 급증함에 따라 DOGE에 수조달러의 연방 지출을 삭감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미국의 부채는 총 36조2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일론 머스크는 바이든 행정부가 낭비한 예산 총 6조5000억달러에서 얼마
얼마 전 KTX역 식당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서빙 로봇이 식탁 바로 앞에 음식을 가져 와서 귀여우면서도 발전된 로봇 기술에 놀라웠다. 챗GPT의 열풍으로 AI의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면서 우리 생활 속 깊이 스며들었다. 2022년 11월 챗GPT가 공개되며 출시 5일 만에 이용자가 1백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주간 이용자는 2억 5천만명으로 지난 1년간 1.5배나 증가했다고 한다.AI 즉, 인공지능을 쉽게 설명한다면.. 기계 또는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인간과 같은 모든 행동을 의미한다. 초창기에는 컴퓨터라 생각하면 되고 시대가
목 늘어난 티셔츠, 때 탄 인형, 누레진 베개. 헤졌지만 누군가 버리려고 하면 마음 쓰이는 것들. 우리는 이 앞에 ‘애착’을 붙여 애착 인형, 애착 베개라고 부른다. 쏟아지는 공산품에 나의 기억, 냄새, 취향을 입혀 완성한 것이 바로 애착 물건이다. ‘몹시 사랑하거나 끌리어서 떨어지지 아니함’을 뜻하는 애착은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 생각, 공간에 담긴다.얼마 전, 우연히 뜬 저출산 관련 기사에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보다 이미 이 땅에 태어난 사람부터 챙겨주세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어딘가 비뚤어진 한 줄을 보니 책에서 읽은 고독사가
어린 시절 친구 집에 갔다가 책꽂이에 꽂혀 있던 백과사전을 보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다. 언제든 모르는 개념을 찾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백과사전과 AI는 무엇이 다를까?얼마 전까지 택시를 타기 위해 전화로 호출했다. 또는 길가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막연히 잡아야 했다. 기사도 마찬가지였다. 승객을 찾기 위해 무작정 도로를 주행했다. 지금 우리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앱을 사용함으로써 기사도 승객도 시간을 허비할 수밖에 없었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전화와 전용 앱은 무엇이 다른가?인류는 직립보행을 하면서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창
얼마 전 서울과 경기도 이천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서울 난지 한강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선유도 공원, 송파구 성내천 등의 생태 공원과 하천을 둘러보며 도시 속 지속 가능한 선순환 생태를 엿볼 수 있었다.도시의 공원과 하천은 그 도시의 생태·환경적 인식을 보여주는 생태 바로미터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울산에는 도심을 관통하며 흐르는 태화강이 있고, 그 주변으로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남구로 들어서면 여천천과 무거천이 도시 곳곳을 실핏줄처럼 연결하고 있고 도시의 허파 기능을 하는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장생
4시간전
“울주군은 참 복 받은 곳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탄탄한 산업 기반과 재정 능력, 인적 자원까지 고루 보유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여건을 갖춘 지자체가 어디 있겠습니까?”얼마 전 필자가 속한 울주군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 특강에서 현재 정부 한 위원회에 소속된 초청 강사가 한 말이다.그렇다. 울주군은 복 받은 땅이다. 하지만 한 도시가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주어진 환경만 좋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받은 복을 넘어 복을 더 지어야 한다.‘복을 짓는 것’은 다른 사람을 복되게 만드는 것이다. ‘짓는 이’의 노력과 정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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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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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휴 공유재산 2,205필지 공개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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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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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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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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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도의원, 경기 균형발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해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3일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주재하며,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창준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핵심 과업으로, 경기 남북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실행 방안과 이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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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수상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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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도의원 "복지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져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0일 성남시에서 열린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성남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날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성해련 성남시의원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양마리아 관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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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도의원,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권익지원센터에서 경기도사회사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의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하였다.김정호 의원은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 제정하여 경기도민의 복지 실현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김정호 의원은 늘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점적인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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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원도심에 따뜻함을” 최만식 도의원, 지역난방 열원 대책 시급
광명지역신문>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 관계자들과 함께 원도심 지역난방 열원시설 설치와 부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지역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분당, 판교, 낙생·복정 공공주택지구는 지역난방 의무 공급 지역으로 지정되어 한국남동발전 분당복합발전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원도심의 2단계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지역난방 의무 공급 지역에서 제외되어 열원 부족 문제로 인해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