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재정안정화기금 1270억 원을 공공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현재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에 더해 지난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유례없는 재난 상황에 직면하면서 지역경제가 침체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24일 인천일보 취재 를 종합하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
경기도가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일 포천 공군 오폭 사고에 이어 양주에서도 지난 17일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군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포천 오폭 사고가 발생하기 전 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전 안내에서 ‘연습탄 거짓 정보’ 등의 문제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시스템 개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운영 방침을 바꾸기로 했으며, 향후 안전기준이 담긴 법안도 제정될 전망이다. ▲국회, 국방부 “훈련 사
‘민가 오폭 사고’와 ‘연습탄 거짓 안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기는커녕 말과 행동이 달라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앞서 안애경 의원은 지난 25일 “미래를 준비해야 포천의 내일도, 시민의 내일도 있다”라
포천시의회가 전투기 오폭 사고를 계기로 군 사격장 인근 지역 주민 피해에 대한 제도적 보상 체계 마련에 나섰다. 피해 실태에 대한 공론화와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서다. 수십 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희생을 감내해온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논의를 본격화한 것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1일 개최된 제38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상정하여 의결했다.이번 결의안은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되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정부에 촉구하고자 제안되었다.지방시대위원회의 지
포천시가 8일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11건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알렸다.이번 브리핑에서는 민생 안정, 시민 생활 편의 확충, 청소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한탄강 관광개발 등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으로 다뤘다.우선, 포천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4월 15일까지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받고 있다고 설
김만식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4일,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와 함께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포천 오폭 사고와 관련 사고를 낸 전투기 조종사 2명에 이어 조종사들이 속한 부대 지휘관 2명을 추가 입건했다.군 수사기관인 조사본부는 14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조사·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포천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과 경기북부환편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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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심 입지 ‘동래 반도유보라’ 정당계약에 실수요자 주목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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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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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 추경예산 심의 돌입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번 임시회 동안에는 2025년도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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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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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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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는 세계 주요 예술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 가 오는 25일과 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정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창적 감각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최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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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과거사특위, 여순사건 현장 점검.평화공원 등 기념사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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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여순사건 유적지 11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순사건 홍보관과 여수 14연대 터 등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과거사특위위원과 여순사건조사단 등 총 13명이 참여했으며, 여순사건 홍보관 주변 ‘신월동 도시숲’을 활용한 평화공원 조성 방안과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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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일본 야쿠시마에 전기버스 공급…‘무공해 섬’ 전환 본격 지원
현대자동차가 ‘바다 위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야쿠시마 섬의 무공해 섬 전환에 동참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모델 구축에 나섰다.현대차는 21일 일본 야쿠시마의 이와사키호텔에서 이와사키그룹과 ‘일렉시티 타운 전달식’을 열고, 이 그룹이 운영하는 타네가시마·야쿠시마 교통 주식회사에 중형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 5대를 공식 공급했다.이와사키그룹은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 및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현대차와의 협약을 통해 전기버스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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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주거가치… ‘행정타운 품은 아파트’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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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있어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행정타운은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이에 따라 주변은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또 대부분이 지역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나 상권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이러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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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확한 주소, 안전한 정선'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정선군은 군민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주소정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 조사로 훼손되거나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정비를 추진해 주소정보 업무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 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2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