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탄압 웬말이냐, 경기도청은 편파행정 중단하고 사죄하라!” 평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북문 도로 앞에서 울분에 찬 대구 시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경기도청을 향해 구호를 외쳤다. 지난 29일 오전 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성도 1000여 명이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위해 거센 추위에도 수원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이날 열린 규탄 결의대회는 15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과 구속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1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7차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을 비롯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공범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표결 불참에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자, 제주 시민사회 단체들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에게 탈당을 요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을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은 지금 당장 탈당하라"고 요구했다.제주행동은 "지난 9일은 평일 월요일임에도 2000여명의 도민이 거리로 나와 윤석열 퇴진과 국민의힘 해체를 외쳤다"며 "국민의힘은 탄핵을 거부하고 위헌적 통치방식을 도모하며 내란공범임을 자인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진 7일 제주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활활 타올랐다.이날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윤석열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민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란 주범 체포 구속하라’ ‘불범계엄 윤석열을 타도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국회 본회의에서 첫 번째로 상정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결과 ‘부결’이라는 소
국회가 박근혜를 탄핵했던 날이 생각난다.국회는 2016년 12월 9일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이자 검찰로부터 '범죄 피의자'로 지목된 박근혜를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단죄했다.국회는 그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야당 국회의원 171명이 발의한 박근혜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99명 중 찬성 234표로 의결했다. 반대는 56표에 그쳤으며 기권 2표, 무효 7표였다.국회 앞에서 대통령 탄핵 소식을 들은 수많은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민주주의 만세'를 외쳤다.같은 시각 전국의 광장에서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정권퇴진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 소속 최대 단일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이에 동참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는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5일과 6일 1직과 2직 각 2시간씩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시주간직, 모비스 등은 퇴근 2시간 전 파업을 진행한다. 현대차 노조 간부들은 이날 진행된 민주노총 울산본부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태화강역 광장에는 5000여 명의 조합원이 정권 퇴진을 외쳤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이날 전국에서 7만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지한 것과 관련, 양대노총이 불법적인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4일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청 남문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계엄령은 불법적으로 진행된 것이며 내란죄에 해당한다면서 정권 퇴진을 외쳤다. 이어 오후 6시에는 민주노총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연대, 5개 야당 등과 연합해 ‘울산 윤석열퇴진 운동본부’를 결성, 롯데백화점 광장 일원에서 윤 대통령 퇴진 촛불 대회를 이어나갔다. 민주노총은 비상계엄 농단을
“종교 탄압 웬말이냐, 경기도청은 편파행정 중단하고 사죄하라!”평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북문 도로 앞에서 울분에 찬 대구 시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경기도청을 향해 구호를 외쳤다.지난 29일 오전 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성도 1000여 명이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위해 거센 추위에도 수원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이날 열린 규탄 결의대회는 15일부터 전국 신천지예수교회가 이어온 대회로 헌법에 위반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일주일째를 맞은 21일, 제주시민들이 다시 광장에 모여 조속한 윤 대통령 파면과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이 주최한 제주도민대회에는 매서운 찬바람 속에서도 많은 도민들이 모여 꺼지지 않는 촛불을 상징하는 응원봉을 들고 윤 대통령 파면과 처벌,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전환 등을 외쳤다.첫 발언에 나선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일주일이 지났지만 바뀐 것은 딱 하나이다. 윤 대통령의 직무만 정지된 것"이라며 "그는 자기 생일 꽃바구니는 받으면서도
“대법원 판결 무시하는 조례개정 반대한다!”“회계사 밥그릇만 챙기는 조례개정 반대한다!”한국세무사회는 20일 오후 광화문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영하의 추위에도 규탄 대회에서는 개업 초기 청년세무사를 비롯해 팔순의 원로 세무사 가릴 것 없이 조례 개정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구호를 외쳤다.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 시도에 대해 ‘회계사의 철밥통을 지켜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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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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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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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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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휴 공유재산 2,205필지 공개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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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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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가 극적인 무승부 SK호크스 5연승 저지 ... 극적인 동점 골 넣은 상무 피닉스 이준희 MVP 선정
상무 피닉스가 2라운드 전승을 노리던 SK호크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SK호크스와 상무 피닉스는 25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29-29로 비겼다.4연승을 마감했지만, SK호크스는 8승 1무 1패로 1경기 덜 치른 두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상무 피닉스는 2승 2무 6패로 5위에 머물렀다.SK호크스 아레나 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양 팀 선수들은 전후반 흐름을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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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도의원, 경기 균형발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해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3일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주재하며,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창준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핵심 과업으로, 경기 남북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실행 방안과 이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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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333 프로젝트’ 성공으로 농어민 삶 나아지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지난 23일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333 농어민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석한 농어민 300여 명을 응원했다.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 농어민 300명을 3년 이내에 소득 30%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문 컨설팅, 경영 실태 분석,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서는 양평 굼벵이 프로농장 등 농어민 소득 증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을 함께 다짐하였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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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도의원, 곤지암초·도척초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소재의 곤지암초등학교와 도척초등학교가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곤지암초와 도척초는 각각 5,859.58㎡와 3,014.67㎡ 규모로 개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예정이다. 이자형 의원은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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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촉구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