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등 사건·사고 없는 추석 연휴 대비 총력 주문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 성서산단과 같은 노후산단 등에서 전기 누전 등으로 화재발생이 우려된다”며 “재난안전실, 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한 전 실국에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여 사건·사고가 없는 평안한 연휴기간이 되도록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기획조정실의 ‘국세 세수결손에 따른 하반기 재정운용 대책’ 보고 후, “2년 연속 대규모 국세 결손에 따라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
금융감독원은 2일 최근 솔루션업체가 난립 불법사채를 해결해준다는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 2024-30호를 발동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솔루션업체는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불법사채 피해자를 유인하고, 채무보다 적은 금액의 금전을 요구한 후, 사채업자와의 조율 실패 등을 이유로 잠적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변호사 자격없이 금품 등을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하고 법률상담 등을 하는 경우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높으며, 불법사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비용만 지불 추가 피해
전문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전면 폐쇄 위기에 놓인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응급실이 결국 축소 운영된다.건국대 충주병원은 1일 응급실을 이달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이는 7명의 전문의 중 5명이 8월 말로 병원을 떠나고 2명의 전문의만이 진료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내려진 결정이다.이번 축소 운영으로 추가 전문의를 확보할 때까지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큰 공백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은 충주지역 응급환자의 약 40%를 담당해왔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시 연북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도로가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닌, 보행자 등 모든 도민이 공유하는 공간이란 인식을 확산하려는 취지인데, 상당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어서 도민 불편과 반발이 우려된다.제주도는 2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연북로 일부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메가박스 방면 2㎞ 구간에서 진행된다.제주도는 행사 구간 왕복6차선 도로 중 5개
28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산산’ 간접 영향으로 동해 중부 전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9일부터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9일 늦은 오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10~15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5.0m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와 해안가 너울성 파도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번 기상악화는 ‘산산’의 일본 규슈지역 상륙 후 북서진 이동하면서 동해안 일대에 영향으로 미칠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 등으로 응급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따른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도 전문의 축소로 군의관을 지원받아 급한 불을 끄고 있는 등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응급실 대란이 우려된다. 21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병원 응급실에 근무 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 중 1명이 최근 해외 연수를 떠났다. 이에 불과 4명의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실을 근무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울산대병원 응
울산 남구 봉월로 일원 주상복합 공사 현장이 경기 침체, 공사비 인상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현장에 공터나 빈 건물이 여러 달째 남아 있어 장기화 시 슬럼화가 우려된다.26일 찾은 신정동 1236-6 일원 주상복합 공사 현장. 이곳은 공사비 미지급 등의 이유로 빈 건물이 방치되고 있다. 공사 구역을 둘러싸고 ‘유치권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도 여러 개가 붙어 있다. 이곳은 이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신정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학부모의 우려도 높다.김지혜씨는 “건물이 빈 지 1년이 넘었는데 계속 이 상태”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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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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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레이어2 소니움 생태계 구체화...서클 USDC와도 협력
소니가 곧 선보일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소니움 생태계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은 15일 소니움이 브릿지드 USDC 스팬더드와 통합한다고 발표했다.이같은 행보는 소니움 개발사이자 소니 자회사인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와 서클 간 전략적 협력 일환이다.이번 협력으로 USDC는 소니움에서 가치 교환을 촉진하는 우선 토큰들 중 하나가 된다.소니 SBL은 서클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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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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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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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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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장 교육력 신장에 힘쓰다
경기도교육청이 깊이 있는 수업 확산과 우수 수업 실천 사례 나눔을 위해 오는 21일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를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깊이 있는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교육하는 경기형 수업 모델이다. 여기에는 중등 수석교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교사와 수석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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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과 함께 걸어요...가을에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곳
경주국립공원 삼릉숲길과 영주시 소백산 죽령옛길이 '가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에 선정됐다.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삼릉숲길과 죽령예길을 포함해 가을철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함께 선정된 다른 길은 △가야산 소리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이다.이들 7곳은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저지대에 조성된 탐방로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거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① 경주 삼릉숲길 경주 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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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GH 업무 협약, 3기 신도시 사업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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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진광고 학생들과 함께한 AI메이킹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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