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2024년 사단법인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성과공유회 및 송년회’를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자 여러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대전의 경제 일선에서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전시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자 모두가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증명된다.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하시기를 당부드린다.”우원식 국회의원장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을 선포하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강조했다.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기 위해서는 삶이 지속돼야 한다는 것.“자영업, 소상공인, 골목
탄핵정국이 장기화하며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옥죄고 있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10월 기준 도내 전체 자영업자 수는 144만9000명이다. 길어진 내수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이들은 ‘비상계엄 사태’라는 경제 불확실성까지 맞았다. 이에 자영업
"취소했던 송년회, 재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자영업·소상공인 골목 경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의 희망은 국민 속에 있습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이같이 말했다.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송년회를
12.3 내란 사태 이후 시중 경기가 오히려 나락으로 치닫고 있다. 불법 비상계엄으로 빚어진 정국혼란은 먼저 소비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다. 연말 대목이라는 경기적 특수성에도 음식업이나 소매업과 같은 자영업 가게들의 폐점이 이어지고 있다.경남지역 개인사업자 평균 폐업률이 2023
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안양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최 시장은 이날 오전 안양역 앞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 없이는 민생과 경제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고 자신의 SNS 글에 올렸다.그는 “전국 자영업 폐업자는 100만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생경제 회복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목민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가 2018년부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이어받아 소상공인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대전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자영업 닥터제 등 경영개선 및 성장지원, 공동배송시스템 등 판로지원, 전통시장 지원 등 4개 분야 38개 사업에 총 682억원을 투입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이장우 시장은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들이 선정하는 상인만큼 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법안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법안 추진시에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행정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제주지역의 경제적 특성을 감안했을 때, 골목상권에 미칠 타격이 타 지역에 비해 클 것"이라며 "제주지역은 관광업, 농수산업, 소규모 자영업 중심 경제적
건설전문회사 바울솔루션과 유통전문 여성기업 아셀153은 성탄절을 맞아 울산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에 혹한기용 장갑과 목도리 등과 12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 했다.바울솔루션 황석구 대표와 아셀153 장무식 대표는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영업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통하여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정재정 울산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장은 "이번에 바울솔루션와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시길 당부드린다.”오죽했으면 그 엄정한 시간에 이런 말을 했을까.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결정되자 대국민 당부 말씀 끝머리에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자영업, 소상공인, 골목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덧붙여 말했다.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 후 시작된 탄핵 정국의 폭풍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고스란히 쏟아져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 것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이 동반된 언급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0여 일간 계엄 선포 사태 후 전국의 상경기는 꽁꽁 얼어붙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 농가당 최대 118만원 확대 공익직불금 지원
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 확대분 72억 원을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는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영일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농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군은 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작년 관 조례를 제정하여 군비 확대 공익직불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대호 의원, 계엄 등에 따른 관광한파 녹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20일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하여, 최근 계엄 등 정국 불안정에 따른 관광한파를 녹이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황대호 위원장은 “정국 혼란과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송구하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 2명 중 1명은 계엄 등으로 인한 정국 불안정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 2024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선정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조직운영 우수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24일 시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4곳 만이 선정되는 조직 운영 부문 평가에서 오산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올해 초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한 번 행정혁신의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시는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자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통합 플랫폼서 조회·납부 가능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3개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통합 개선한다.기존에는 일부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개별 운영사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선 조치로 통합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24일부터 국토부가 관리하고 있는 23개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23개 민자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