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방산업체인 풍산의 일방적인 기장 이전 추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소통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풍산의 이전 대상지로 기장군 다수 지역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군은 부산시가 민원 등을 이유로 이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군과 사전 협의나 의견수렴 절차가 전혀 없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풍산 이전 같은 중요한 사안이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까지 배제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
감사원이 용산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비리가 저질러졌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실 경호처 간부의 파면을 요구한 데 대해, 야당은 "비위 몸통으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의 국...
김태규 경남도의원은 5일 통영소방서 소방정대 한산청사 이전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민과 이충무공 유적지 보호를 당부했다. 소방정대는 소방정을 운영하는 부서로, 한산면 하소리로 옮겼다./최환석 기자
의성군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성읍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순환자원회수기기 1대를 이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의성초등학교 내 설치되어 있었던 이 회수기는 2017년 의성군에 1호로 설치된 기기로 코로나 19 이후 학교 내 외부인 접근 제한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해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이전 설치하게 됐다. 현재 의성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의성읍 휴먼시아 △안계면사무소 △안계면 퀸마트 등 4대의 회수기가 설치되어 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네프론’은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거창군은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304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 가시화됐다.이 사업은 18개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와 같은 응급의료 기능이 보강되고 감염병 전담 병상이 확충되어 필수의료 제공뿐만이 아니라 취약계층 진료 수행으로 지
울산 북구가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불용 전산장비를 사회복지시설 및 방과후교실 등 지역 정보 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매년 발생하는 불용 전산장비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양여하고, 한국IT복지진흥원은 해당 전산장비를 재활용해 북구 정보 취약 계층에게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북구에서는 매년 100대 정도의 불용 전산장비가 발생하며, 취약 계층 보급은 무상 양여 수량의 약 5% 정도로 추산된다. 북구는 불용 전산장비 재활용 계획에 따라 PC가 필요한 정보
의성군은 경북의 4개 시군이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방부, 국무총리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유치신청 초기에는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 절차 비공개로 대구시,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유치신청 지자체와 갈등이 발생했다.지난 8월 영천, 상주, 의성, 칠곡, 군위 5개 지자체장들은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시작에 앞서 군부대 이전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수출사업본부의 청주 이전 추진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전 검토 자체가 법률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 회계연도 결제심사 경제분야‘ 질의에 나서 ..
청도군은 5일 화양읍 범곡리 526 일대에서 청도군보건소 이전 신축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기업 투자지원과 애로해소, 각종 기업정책과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소는 2일 11시, 부산상의 1층에서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 및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해 센터 이전 개소에 대한 축하와 기대감을 더했다.행사에서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이 박형준 시장에게 더 많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발로 뛰면서 청취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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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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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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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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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 교통소통 대책 시행
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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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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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 27%…정부 출범 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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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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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달 7일 최고인민회의 개최…'통일 삭제' 등 개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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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7일 남쪽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고 헌법 개정 등을 논의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를 10월 7일 평양에서 소집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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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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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렇게 더운데 벌써 추석이다. 명절을 맞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연휴를 보낸다. 필자는 그동안 못다 한 쉼을 가지기로 했다. 밀린 잠을 자고 쌓아둔 집 안 청소를 한다.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운동 삼아 마니산에 오르기로 한다. 마니산 꼭대기에 오르면 첨성단이 있다. 예로부터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가족과 친구들의 안녕을 빌며 명절을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산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쌓아둔 돌탑이 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지만, 오늘은 적절한 돌을 주워 올려본다. 크고 작은 소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생각해 보면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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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 유실물 해마다 증가…권영진 “코레일·SR, 예방·반환 시스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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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용객들이 실수로 잃어버린 유실물 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물 종류는 가방과 지갑이 가장 많았고, 쇼핑백과 전자기기가 뒤를 이었다. 14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열차 내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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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처벌' 입법 논의 속도…위장수사 도입 여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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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정치권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근절책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단속, 피해자 지원 강화 등 내용을 담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8개 법안을 논의 중이다.이들 법안의 핵심 쟁점은 경찰이 딥페이크 성 착취물 구매자 등으로 신분을 속여 피의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신분 위장 수사’ 도입 여부다.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