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이번 확대는 지난해 택시 기본요금이 3,30
충남 청양군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기준이 변경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종업원의 월평균 금액이 300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인상된다. 2020년 27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 이후 5년 만이다.물가·임금 상승을 반영해 1년간 종업원 급여총액의 월평균 금액이 360만 원에 50을 곱한 금액인 1억 8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면세점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억 5천만 원 이하에서 상향되어 사업주의 종업원분 주민세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종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화성특례시가 17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에 화성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사업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지원사업 발표는 ▲화성시 지원 시책 설명(화성시, 화성산업진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올해 첫 전체회의를 열고 도민의 생명수인 제주 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수립된 2024년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2025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지난해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계획의 세부 평가 결과 5대 전략 부문에서 평균 85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기후위기 대비 물안전 확보' 부문은 91점으로 '매우 우
제주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부녀회는 2월 11월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222만3,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부인회 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제작, 밑반찬 지원, 희망풍차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김원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중히 마련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받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는 12일 부산항만공사 상해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주재 국적선사 대표들을 초청해 인천·부산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IPA는 팬오션, HMM 등 10개 국적선사의 중국 주재 법인장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주요 통계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해운·항만 시장 주요 이슈와 전망 ▴올해 주요 사업계획 ▴인천항 인프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상해대표부 남광현 수석대표는 “지난해 중동발 해상운임 급등, 미·중 무역분쟁 격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현장에서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국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