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 결정되자 즉시 군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과소,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 속에 민생안정을 위해 분야별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5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난 관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위축 및 혼란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더불어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생계 및 각종 복지사업을 점검하여 군민의
비상계엄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충북도내 기관·단체장과 지방의회의 해외 출장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5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윤건영 교육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예정한 유럽 국외연수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윤 교육감의 국외연수 취소는 비상계엄사태 이후 탄핵정국이 본격화하면서 국내정세가 불안해진 비상상황에서 휴교령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윤 교육감은 도내 중등교사, 운영단 등 27명과 함께 8박10일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중등교실수업혁신 국외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에 19일 원화가치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다.비상계엄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금융시장이 대외 변수로 한 번 더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88포인트 하락한 2426.55로 개장한 뒤 낙폭을 다소 줄여 오전 10시 현재 244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300억원, 외국인이 630
연말 대목인데도 퇴근길 식당가 풍경은 적막하기만 하다.그렇지 않아도 올해 내내 저성장과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느닷없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통상 연말부터 설 연휴까지는 송년회와 가족·친지 선물 구매 등이 많아 자영업자들에게는 연중 최대 대목으로 꼽히지만, ‘정치 블랙홀’로 인해 올해는 회식이 줄줄이 취소되고 가족 단위 쇼핑도 급감했다.자영업자들은 외환위기나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렵다고 아우성이다.실제 소상공인연합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을 위한 정부의 밸류업이 오히려 밸류다운을 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밸류업 동력이 상실됐다는 우려 속에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얼어붙자 주요 금융지주들은 비상체제를 가동하며 시장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일관성 있는 밸류업 정책 추진을 거듭 강조하며 밸류업 참여에 소홀히 하는 기업에는 불이익이 주겠다는 경고를 남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5일 제주도에 따르면 금주 중에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기초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놓고 실무보고를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더구나 주민투표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요구가 있어야만 가능한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행안부 장관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각 총사퇴마저 거론되면서 정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제주형 기초단체 설치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실종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진욱 의원은 17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송년회 예약 취소, 소비 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로 소상공인들이 생계 위기에 몰렸다"며, "정부는 기존 대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소상공인연합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12·3 계엄 사태 이후 응답자의 88.4%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자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공약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데다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산업계 우려도 그만큼 커지는 모양새다.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 일부 수출 기업은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지는 반면, 원자재를 구매해 제품을 만드는 대부분의 기업의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진다.원/달러 환율은 지난 일주일간 24.5원 올라 1,
원주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주재로 민생 안정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국·소·원장이 참석하여 최근 비상계엄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 속에 민생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 국가적 혼란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원주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울산시가 연말·연시 정기인사를 앞두고 2025년도 교육자원 미확정으로 고심하고 있다.교육자원 배정은 행정안전부가 인사혁신처와 협의를 거쳐 결정되는데, 18일 기준 직급별 교육자원이 내려오지 않아 인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1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는 행안부의 교육자원 최종 결정이 늦어지면서 연말·연시 승진 인사 시점 결정에 애를 먹고 있다. 최근 탄핵 정국으로 인해 중앙 부처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 게 지자체 인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형국이다.17개 시·도는 매년 지역별로 교육자원을 배정받아 인사를 진행하는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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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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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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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벌써 시동? '반대파' 체니 '수사 위협'·언론사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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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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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63억원 규모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
남원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원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고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소상공인을 비롯 기업,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난 19일에 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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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대한민국의 사교육 광풍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_2-2
즉, 사교육 광풍으로 인한 문제점은 공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오는 문제점과 사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먼저 공교육의 질적 하락 부분에 대한 문제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왜 학부모들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크게 3가지가 있을 것 같다. 첫째, 변화하는 대입정책을 잘 못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입의 핵심은 수능이다. 즉, 수능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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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의원, 경기도 고유 브랜드 전략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2월 24일, 서울시의 성공적인 도시 브랜드 전략과 비교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의 고유 브랜드 전략과 이에 따른 홍보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촉구했다.서울시는 도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를 비롯해 청계천 등불축제와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등 상징적인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서울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반면, 경기도는 경기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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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난기류 사고 예방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국토교통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오늘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