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가 13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쟁으로 비화되고 있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기금융자’와 관련해 “지역 생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고, 30년 거치 15년 상환에 연 1% 이자 부담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국토교통부 공모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건립해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고성군은 지난해 8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고성읍과 회화면 2곳이 선정돼 총 9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고성읍 서외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는 10일 제347회 정례회 기간 중 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북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23.4%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5일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고성군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상근 군수가 "지역 생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구 5만 명이 무너지고 인구소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는 10일 제347회 정례회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경상북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23.4%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5일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였다.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는 위원회 회의 개최 및 지방소멸 대응 관련 토론회와 인터뷰, 「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같은 관련
제주교육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내년부터 세입보다 세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재정성과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24년 제주도교육청 재정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의 추정 세입 규모를 보면 2025년 1조5893억3200만원, 2026년 1조6416억5300만원이다. 반면 예상되는 세출 규모는 2025년 1조7094억800만원, 2026년 1조8396억2000만원으로 추산됐다.제주교육 운영에 필요한 가용 재원이 2025년 1200억8800만원, 2026년 들어서는 1976억6700만원 부족
빚을 못 갚는 소상공인이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지역신보 대위변제액은 1조 291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1%나 급증한 수치다. 대위변제는 말그대로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것이다. 대위변제액은 지난 2021년 4,303억원에서 2022년 5,07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1조 7,126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대위변제액이 지난해에
진주시는 기상청 관측사상 올 여름이 가장 긴 폭염과 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2020년 이후 진주시의 폭염일수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0년 폭염일수는 10일이었으나 지난해는 15일로 4년 만에 1.5배가량 길어졌고, 올해 폭염일수는 2배가량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폭염 TF팀 가동 및 ‘폭염순찰대’ 운영, 취약계층별 현장밀착형 맞춤관리 실시, 폭염취약 농·축산분야별 피해 예방 및 지원,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제주에서 검거된 마약 사범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특히 10대와 20대에서 크게 늘어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이 일상생활 전반에 파고들고 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적발된 마약사범은 151명으로 이 중 25명이 구속됐다. 이는 전년도 104명보다 47명이나 증가한 수치다.특히 2021년 46명에서 2022년 104명으로 크게 늘면서 처음으로 도내 마약사범 수가 100명을 넘어선 이후 2년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을 보면 필로폰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판매한 사례가 12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18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도로폭 기준완화·건축법상 가능한 도로지정 확대 방안,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완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김 의원은 지난 4월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삼면 반도체 산업단지를 포함해 수용 부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상 및 이주대책과 환경, 교통 문제와 시 전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종합계획, 특히 수용으로 어려움에 처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에서 장거리 노선 운항 확대를 준비 중인 저비용항공사와 일부 노선이 감축되는 대한항공의 안전 운항 및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최근 반복되는 항공기 고장·지연 등으로 국민의 우려가 큰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 제고를 위한 특단의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국토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내달 중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우선 국토부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따라 장거리 노선 운항이 확대될 티웨이항공과 미주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 중인 에어프레미아의 안전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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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의 안식을 찾다… 윤제민, 오카리나로 만나는 세계명곡 음반 발매
오카리나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세계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힐링 오카리나 음반 ‘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이 발매된다. 이번 음반은 스트레스로 지치고 쉽게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한 음악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다가올 것이다.‘힐링오카리나 - 세계의 노래 Vol.1’ 음반에는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불려왔던 아름다운 전통 음악들이 오카리나의 청아한 음색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각 곡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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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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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지진 피해, 농업재해 범위 추가
지진과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해도 농업재해 범위에 추가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농업 재난분야의 촘촘한 농업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27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는 가뭄, 홍수, 호우, 이상저온, 대설, 한파, 폭염 등을 농업재해의 범위로 규정해 농업재해에 대한 예방과 사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이상고온과 지진 피해에 대해서는 법률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이로 인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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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초등학생 대상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 실시
김석희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교에서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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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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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 업주 잠복끝에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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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계속해서 아이스크림을 훔친 30대 남성이 잠복해있던 업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3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아이스크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3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A씨의 범행은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하는 업주가 재고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들통이 났다. 지난달 말 재고와 무인정보 단말기의 결제 내역이 달랐기 때문이다. 업주는 재고와 매출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매장에 설치된 CCTV를 보던 중 A씨의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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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 유행예측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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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증가하는 병원성 비브리오 감염 예방을 위해 11월까지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 지점은 시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 2곳과 해안 관광지 4곳 등 총 6곳이다. 조사 항목은 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 등 병원성 비브리오 3종이다. 병원성 비브리오는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됐을 때 감염된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매년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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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국립대병원, 파킨슨병 관련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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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소재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민교 교수 연구팀이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약리학교실 윤승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서 알파-시뉴클레인(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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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간부 ‘수사정보 유출’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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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간부급 직원이 불법 도박장 업주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내사 결과 울산경찰청은 간부급 경찰인 A 팀장의 혐의를 확인한 뒤, 즉시 수사로 전환하고 A 팀장을 직위해제했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울산경찰청 A팀장은 울주군의 한 불법 도박장 운영과 관련해 업주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관련 사실을 인지한 뒤, A 팀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A 팀장의 휴대폰에서 단속 전 불법 도박장 업주와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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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민관합동조사단 현지실사
태백시는 3일, 장성동 일대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검토를 위해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고용·노동·산업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현지실사를 진행했다.이번 현지실사는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과 관련한 현지실사로,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은 현지실사단과 적극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하였다.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체산업을 유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산업의 가시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