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2일 퇴직연금 현물이전 금액이 2,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10월 31일 현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영업일수로 31일 만에 이루어진 결과다.한국투자증권으로 퇴직연금을 이전한 금액은 제도 시행 2주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월 말에는 1,600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개인형퇴직연금에서 1,275억 원, 확정기여형에서 739억 원이 이전됐으며 총 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