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호에서 소상공인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이 급감한 상황을 우려했다.임기호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12월은 연말 회식이 많아 기대하는 시기지만 연이은 예약 취소로 희망마저 사라졌다"고 말했다.중소기업들도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폭등 등 경영난을 호소했
수원시 팔달구는 폭설, 한파, 화재 등 동절기 자연재해 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관내 경로당 33개소를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일간 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사항은 ▲수도 배관 상태 ▲건물 외부의 균열 여부 ▲담장‧지붕 파손 여부 ▲빗물 홈통과 루프 드레인의 기능이상 유무 ▲벽지‧장판 및 결로 발생 확인 ▲보일러 정상 작동 ▲창틀‧방충망 파손 ▲화기 적정 사용 여부 ▲가스누출 타이머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확인 등이다.또한, 지난 폭설로 노후된 경로당의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9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팔달구 민간어린이집이 주관한 ‘이웃돕기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팔달구 민간어린이집 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1월에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강경희 팔달구 민간어린이집 협의회장은 “어린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상균 팔달구청장
수원시 팔달구은 지난 3일,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청소년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자 『민간참여 상시 수원역로데오거리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팔달구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범죄예방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3단체, 초·중등 학부모 폴리스 등 민간 단체가 각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홍보판넬 거치, 어깨띠 착용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캠페인 시작을 알린 유지현 팔달구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10월 31일 팔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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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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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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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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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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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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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공개... 미국 시장 적극 공략
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현재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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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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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의원, 계엄 등에 따른 관광한파 녹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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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최근 ‘자연과 쉼이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기존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혼용, 부족한 안전시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노후화된 보행로는 침하와 융기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고, 어두운 가로환경은 야간 보행자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