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은 "우리 고양시에는 먹거리 하나도 없다. 고양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4일 열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따른 경기 북부의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경제자유구역으로 빨리 지정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용개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민간개발도 할 수 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
경남도가 2030년까지 창원국가산단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수소산업 협의체도 출범한다.경남도는 4일 도청에서 수소산업 육성·지원 시책을 심의, 자문하는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심의했다.‘민선 8기’ 경남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산업 중 하나가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산업이다.수소산업위원회는 이날 예비 수소특화단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수소얼라이언스 구성·운영안을 심의, 의결했다.경남도는 지난 5월 산업부가 공모한 '예비 수소특화단지' 기획과제 선정을 발판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하며 “경기남부와 북부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 도정 방향인데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염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합운동장에 진행된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가 목표하는 바는 경기북부의 발전과, 이를 위한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투자 확충 같은 것”이라며 “오늘 북부지원센터가 의정부에 문을 연 것은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이뤄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북부지원센
통합 청주시의 의미를 담은 기념비적인 공예전시가 막을 올렸다.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9월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청주와 청원의 통합을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어 담아냈다.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금속공예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먼저 접하는 공예 분야인 섬유를 연결시켰다.기
민선8기 인천시가 전면에 내세운 구호 중 하나가 '세계초일류도시'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세계로 향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인천'이 꿈꿀 수 있는 수식어임에는 분명하다. 인천의 내적 성장은 외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됨을 의미한다.인천시는 지난해 5월 유치한 재외동포청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두 곳은 재외동포청이 있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에 위치한다.시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안착하며 300만 도시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테슬라의 새로운 인공지능 슈퍼클러스터가 500메가와트 이상으로 성장해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몇 달 전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를 새롭게 확장해 AI를 학습시킬 새로운 대형 슈퍼컴퓨터를 수용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머스크는 이 확장에 건설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테슬라의 다른 프로젝트를 취소했다. 또한 향후 18개월 동안 이 AI 슈퍼클러스터가 500MW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두바이에서 경찰차로 사용된다는 소식이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미국에서만 판매되는 사이버트럭은 북미 이외 시장 출시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다. 이런 이유 탓에 일반적으로 테슬라의 신제품 차량은 개인이 구매해 다른 시장으로 수입되는 경우가 많다. 그 첫 번째 해외 시장 중 하나가 두바이다. 두바이에는 개인 소장품뿐만 아니라 희귀한 차량이 많은데 두바이 경찰이 자체 차량으로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두바이에서 사이버트럭 경찰차
불법 도박의 가장 큰 배후는 조직폭력배들이다. 조폭들은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돈이 있는 음지를 찾아다니는 습성이 있다. 기존의 유흥주점 갈취 등에서 사행성 불법 도박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그중 하나가 ‘홀덤펍’이다. 홀덤펍은 포커 게임의 일종인 홀덤과 술집을 뜻하는 펍의 합성어로 ‘홀덤을 즐기는 술집’을 말한다. 이 홀덤펍이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오가고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16일 제주시 도심에 개설된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을 한 일당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자동차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맞바람도 거세어진다. 경제가 발전할수록 소득이 늘고 지식도 늘게 된다. 그러면 백성들은 자연적으로 자유와 민주화를 요구하게 되고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 그러므로 정치에 대한 요구도, 저항도 커진다. 어떻게든 소유하는 스마트폰 때문에 지구촌이 하나가 되니, 해외의 인터넷을 막고 검열하는 나라가 아니면 문맹이 아닌 이상,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게 된다. 천리안, 만리안이 된 세상 아닌가?모디 정부가 6월9일 출범했지만 인도인민당 단일로는 과반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3연
새 일일극 ‘스캔들’이 현대판 백설공주 이야기를 선보인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과 최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드라마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문정인 역을 맡은 한채영은 “하고 싶어 했던 이유 중 하나가 소재가 독특했고 이번에는 제대로 된 악역이었다”라며 “예전에 감정과 사랑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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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7년까지 도양읍 등 8개 읍면에 광역상수도 공급
전남 고흥군은 도양읍 등 8개 읍·면 73개 마을에 오는 2027년까지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사업은 국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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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 8500만달러 투자 유치...폴리곤 블록체인서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가 중앙화된 AI 모델 개발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견제구를 던지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85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센티넌트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콘 공동 창업자인 샌딥 네일왈도 핵심 기여자들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센티넌트 플랫폼은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폴리곤 입장에선 센티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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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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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의 HS효성 오늘 공식 출범…“최우선 DNA는 가치경영”
효성그룹에서 분리된 신설지주사인 HS효성이 1일 공식 출범했다.HS효성은 초대 대표이사에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지원본부장과 재무본부장에는 신덕수 전무와 이창엽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권오규 전 부총리, 박병대 전 대법관, 오병희 인천세종병원 병원장,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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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강화
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서는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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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영화인이 그린 4‧3과 탈북, 해녀
오는 10월 개막할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에 앞서 도내 여성 영화인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1관에서 2024 제주씨네페미학교 7월 상영회 ‘휘린감독 특별전 및 감독과의 대화’를 선보인다.올해 제주여성영화제 부대행사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제주, 여성, 영화인’에 주목해 기획된 행사로 도내 여성 영화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휘린 감독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영화인이다.애니메이션 기법을 접목한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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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 확정
대구‧경상권 사상 최초...전국 40여 개 우수 고교팀 참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야구대회 유치로 스포츠도시 입증” 경북 포항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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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치료 확대 승인”
바이오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에서 치료 옵션 확대 승인을 받았다.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4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제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램시마SC는 기존 IV 제형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 처음으로 SC(피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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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예술단 개별 특성 살린 합작 '눈길'
다섯 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의 개별 특성을 살린 합작 무대가 도민에게 선보였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이 지난 5,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각 예술단의 매력을 살린 협업 무대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선보였다.약 20분간 두 개의 주제 멜로디가 반복되는 가운데, 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관악 악기의 조화가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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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KCJ국제관계연구소장] “서희 선양, 국가가 나서야”
“장위공 서희 선생과 거란 소손녕과의 담판 협상을 토대로 현재의 압록강안을 기점으로 한 중국과의 국경이 형성됐다는 사실이 '2024 이천 서희정책포럼'에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박인식 KCJ국제관계연구소장은 이같은 사실이 지난달 18일 열린 '2024 이천 서희정책포럼'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그는 “추후 전문적인 연구와 토론, 세밀한 역사 검증이 필요하지만 강동 6주의 위치가 현재의 압록강 이남이 아니라 중국 요녕성을 흐르는 요하가 기점이라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는 문제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