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2025년 예산을 964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7598억 원보다 27% 증가한 수치다.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산업화'를 목표로, 출범 이후 우주수송, 인공위성, 우주탐사, 항공기술 혁신 등의 분야에서 R&D와 신산업 창출을 적극 지원해왔다.2025년 예산은 △우주수송 역량 강화 △첨단위성 개발 △달 착륙선 개발 및 국제 전파망원경 건설 참여 △첨단항공산업 주도권 확보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등 5대 분야에 집중 투자될 예정
경남도의회가 27~28일 거제에서 의원 상호 간 화합과 소통 강화를 위한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의회사무처는 이번 연찬회가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내부결속을 다지고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나아가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연찬회 프로그램도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 도지사 및 교육감 특강, 전국체전 성공개최 응원 퍼포먼스,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신뢰’와 ‘민생’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도의원 청렴 및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자녀의 자아 정체성 확립과 부모 나라에 대한 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2014년부터 시작해 11회째다.올해는 전국 12개 시도 81명이 9개국 언어*로 지원해 1차 예선에서 원고와 동영상 심의를 거친 후 본선 대회에서 7개 시도 20명이 6개 언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초등부 46명, 중·고등부 35명/ 중국 27, 베트남 27, 일본 10 등** 초등부 9명, 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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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27~29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체험존‧부스존‧아트존‧공공미술존 등이 10개 구역으로 나뉘어 특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체험 프로그램은 소래포구 갯벌을 상징하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또 저어새 사진 전시와 해양생물 캐릭터 풍선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생태 체험 부스', 해양폐기물 재활용 등의 'ESG 체험 부스', 바다 그리기와 아크릴 조명 만들기를 진행하는 '예술 체
올해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다음 달 28일 열린다.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와 같은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대구퀴어축제를 9월 28일 열겠다고 경찰에 집회신고를 했다.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의 축제 개최는 지난해 대구시가 도로점용 허
경기도 인권센터는 27~28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각각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을 열었다.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은 인권보장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그동안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방식으로 개편한다.구체적으로 도민 수요조사와 도민 인권실태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이동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도내 인권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은 일본을 관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초속 29~4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면서 26일부터는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23일 오후 현재 괌 북서쪽 약 61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으로, 27~28일 일본 오사카 지역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 '산산'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결선 대회는 오는 9월 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경기 창업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됐다. 경과원은 지난 2월부터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 분야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올해는 총 4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7~28일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7~29일 예상 강수량은 5~6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며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풍에 대비해 양 행정시, 민간단체와 옥외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27~28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점검은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제주도와 행정시, 도 옥외광고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노후 간판, 불법 설치 광고물, 안전 기준 미준수 광고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점검 중 발견된 문제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관련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추후 재점검 등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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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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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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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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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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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관심 높아져… 사업순항 '용인남곡 동원베네스트 헤센시티' 각광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용인에 들어서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가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1의 경우 최근 인허가 접수까지 완료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과거 임대 아파트는 단순 공급에만 초점을 맞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서비스에 다방면에서 부담이 적은 임대 상품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와 조경, 커뮤니티,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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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규모가 6천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606억원 늘어난 6천244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법인카드 사용액의 0.4% 수준이다.유흥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천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 요정 등이 뒤를 이었다.극장식 식당, 나이트클럽 등에서도 상당액의 법인카드가 사용됐다.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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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서 땅 꺼짐 발생…주변 접근 차단
2시간전
16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땅이 꺼지면서 생긴 지름 1∼2m 규모 웅덩이에 물이 차올랐다.인천시설공단은 이에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에 직원을 배치,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아직 땅 꺼짐이 발생한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며 "웅덩이 물을 먼저 제거한 뒤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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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솔로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보안의 핵심"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6일 이더리움 싱가포르 2024에서 이더리움의 보안과 탈중앙화의 미래를 위한 솔로 스테이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탈릭 부테린은 중앙화된 주체가 제기하는 위험과 네트워크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장기적인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솔로 스테이커가 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솔로 스테이커는 제3자 서비스, 중앙화된 주체 또는 스테이킹 풀에 의존하지 않고 이더와 같은 암호화폐를 독립적으로 스테이킹하는 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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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WS 서버칩 생산한다...유럽·아시아 공장 구축은 일단 보류
인텔은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와 수십억달러 규모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인텔은 AWS 자체 서버칩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인텔은 바이든 행정부가 국방 산업 제조 구축을 위한 3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방 프로젝트 수주 소식 이후 인텔 주가는 6% 뛰었다.인텔은 또 최근 회사를 둘러싼 위기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힌 알환으로 칩 제조와 디자인 부문을 별개로 운영하는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파운드리 부문에 대한 독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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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의 디지털 시선(詩仙)] 달
달의 상흔은 지구를 들이받은 패륜의 흔적인가지구를 지키려 온 몸으로 막아낸 충효의 흔적인가서로 떨어지려 몸부림치다가 서로 붙으려 몸부림치다가 떨어지고 붙는 것 자체가 파멸을 앞당기는 것밀고 당기며 거리를 지키며 서로 자기 상처가 깊다 자기가 더 아프다 알아달라 보채는구나낮이면 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