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지병을 앓던 70대 아내가 숨지고, 80대 남편은 저수지에서 구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같은 날 A씨의 남편인 80대 남성 B씨는 대구 인근 한 저수지에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현장에 있던 낚시꾼들의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병을 앓던
청송군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6시 4분쯤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한 저수지 수로에 승용차가 빠져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수색을 하던 중 지난 23일 오전 9시 38분쯤 저수지 인근에서 익사 상태로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전남 진도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던 70대 남성이 물웅덩이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쯤 진도군 지산면 독치마을의 한 둠벙에서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경주시는 외동읍 입실2리 이영훈 이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주민을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후 2시께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70대 주민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이영훈 이장은 즉시 주민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대구에서 지병을 앓던 70대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남편인 80대 남성은 자택 인근 저수지에서 구조돼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 자택에서 숨져있는 70대 여성 A씨가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경찰은 B씨의 사인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또 같은 날 A씨의 남편인 80대 B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저수지에서 구조됐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수년간 입원해있던 요양병원에서 지난달 외박을 나온
전남 고흥군 남양리 우도 해상서 실종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굴 채취 작업을 나갔고, 다음날 오후 7시 47분쯤 미귀가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직후 소방, 경찰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과 함께 육·해상 수색을 벌였으며, 17일 오전 11시쯤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드론순찰대가 육
전남 해남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2분쯤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의 한 2차선 도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포터 트럭이 우측 갓길의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4일 충북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 등 폭설 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11시57분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의 한 도로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제설차량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오전 11시39분쯤에는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서 70대 남성이 빙판길에 넘어져 손가락 부상을 입는 등 빙판길 미끄럼 사고로 4명이 다쳤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충북 지역의 최심신적설은 추풍령 6.3㎝, 수안보 4.9㎝, 제천·속리산 4.6㎝, 제천 4.0㎝ 등의 순으로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남 고흥군 남양면 남양리 우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이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했다고 전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굴 채취 작업을 나간 A씨가 미귀가한 사건을 119로부터 14일 저녁 7시 47분경 공동대응 접수 했고, 이후 즉시 경비함정 등 구조대원을 투입하여 수색에 나섰다.해경은 소방, 경찰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과 함께 육·해상 수색을 벌였으며, 17일 오전 11시경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드론순찰대가 육지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실
제주에서 과수원 전정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2일 하루에만 7명이 부상을 입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한 과수원에서 감귤나무 전정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접합수술을 받았다.오후 2시 42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한 과수원에서 70대 여성 ㄱ씨가 전동가위에 손가락이 절단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접합수술을 받았다.지난 22일 하루에만 전정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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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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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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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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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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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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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전국체전 준비 상황 점검… 성공 개최 이상 무(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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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전국체전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박 시장은 25년 만에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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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엄숙하고도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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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3월 30일 합천공설운동장 및 합천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총 13,207명이 참가를 신청하여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웠고, 역대 최초로 접수 조기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10km 이상 코스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88% 증가하였고, 관외 참가자 비율도 전년보다 57% 증가했다.그러나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회 운영은 대폭 축소됐다. 합천군은 산불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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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제61회 도서관 주관 맞이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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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현대인의 무기력과 방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테마로 특강을 4월 16일 진행한다. ‘멈췄던 나를 다시 움직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메타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변리사 이원형 강사를 초청했다. 이 강사는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메타성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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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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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고려아연이 울산·경북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성금과 별도로 울산을 비롯해 지역별 진화 현장·재난봉사센터에 물품·간식도 지원했다. 지원된 성금은 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매년 연간 영업이익의 1%가량인 60억~8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봉사를 비롯해 인재 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2010년부터 총 830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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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자원봉사대학 입학식…12월까지 자원봉사관련 다양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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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31일 센터 대강당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남구자원봉사대학은 시민들의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민 누구든지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반당 정원 15명 내외로 오카리나, 전통장단, 칼림바, 우쿨렐레 등 총 4개 반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과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