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판매 실적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공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BMW와 볼보가 각각 669대, 326대를 판매하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BYD가 남아공에서 판매 기록을 보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시장에서의 부진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BYD는 최근 샤크 06 픽업, 씰리온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반건축물 전기차 화재 안전 매뉴얼’을 마련, 오늘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지난 2023년 12월 공동주택 대상 매뉴얼 배포에 이어, 대형마트·병원·업무시설 등 일반건축물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전기차는 2018년 5만6,000 대에서 지난해 68만 대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공동주택에 안전한 전기차 충전구역을 설치하고자 상담·조언을 받는다.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와 ㈜한국EV링크넷은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주택마다 적합한 전기차 충전시설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EV링크넷은 충전기 설치 제안을 하는 업체로 충전기 제조사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진이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는 PFAS에 의존하지 않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30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에 포함된 PFAS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물질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위험이 크다. 이 물질은 환경에서 분해되지 않으며 음식과 물을 통해 인체에 침투할 수도 있으므로 '영원한 화학 물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현재 시카고 대학의 연구진은 PFAS에 의존하지 않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설계하고 있다. 연구진은 PFAS
울진군은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신규 충전구역 48면을 확보해 운영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울진군 충전소는 109개소로 누적 220기의 충전기가 운영 중이며, 전기차 등록 대수를 고려해 매년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강북구는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충전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충전 인프라 관련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구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금은 공동주택별 지
최근 전기차화재사고가 늘면서 공공시설, 일반 건축물, 학교, 재건축 신규 아파트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신반포 21차 APT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올해 10월 입주를 앞두고 주거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육송㈜에서 개발한 ‘전기차 화재 상방향 직수 자동화 장치’와 ‘분전반 내 소공간 소화약제’ 등 안전 혁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은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내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이 전기차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연간 매출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2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7770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급증한 것이며, 시장의 예상치 7660억위안을 상회하는 것이다.2024년 4분기 BYD의 매출은 2748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50억2000만 위안으로 52% 상승하며 또 하나의
전기차 산업이 확대되면서 배터리와 희토류 광물 상장지수펀드가 장기 투자자에게 전략적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전환의 핵심은 배터리와 이에 필요한 희소 금속이다.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산업이 확장되면서 투자자들은 보다 의미 있는 탈탄소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ETF는 개별 광산주나 배터리 스타트업보다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X 리튬&배터리 테크,
극한 추위에서도 빠르게 충전되는 전기차 배터리가 개발됐다.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아버배터리 이노베이션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이 배터리는 영하 10도에서도 10분 만에 완충되며, 100회 충전 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전기차 배터리는 저온에서 충전 속도가 느려지고 주행 거리가 감소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양극의 흑연을 레이저로 가공해 리튬 이온이 빠르게 이동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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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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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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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투자자는 ‘하락장’에 투자한다… ‘돈 순삭’ 서학개미 피눈물
미국의 상호관세 악재 여파로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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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22대 국회의원 부동산 보유·종부세 실태발표... "누굴 위한 종부세 완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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