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풍수해 대비기간 전, 해빙기 취약시설 중점 점검·보수보강 조치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교량, 옹벽 등 해빙기와 여름철 강우로 인한 재난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 752개소를 선정,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이재영 증평군수가 24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읍 연탄리 산63-33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배수시설 상태 및 지반 약화에 따른 침식 등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사면 안전성과 토석 이동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강원지역의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해빙기 철도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강원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에서 낙석 우려개소를 확인하고, 해빙기 안전을 점검했다. 또 선로변에 설치된 무선통신 기반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둘러보고, 드론이나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조했다.코레일은 태백선 34대 등 전국 철도 현장 156곳에 선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여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취약시설물 137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온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 시설물 균열, 낙석 등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급경사지 95개소를 비롯해 문화유산, 공사 현장, 수변 데크 등 시민 이용이 잦은 시설물 위주로 진행된다.여주시는 3월 4일 해빙기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실과소와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점검을 진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다가오는 해빙기와 영농기에 대비해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을 위한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점검과 영농시설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사 관리 10개 건설현장의 해빙기 중점 점검사항은 지반의 동결·융해에 따른 굴착면 무너짐, 지반연약화에 따른 시설물
함양군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전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25일 진행했다.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한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해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진 군수는 관련 부서장 보고를 받은 후 겨울철 시설
삼척시는 5월까지 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안전사고, 산불, 어린이 안전사고, 축제 및 행사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이번 집중신고제는 재난 발생 또는 징후를 발견하면 누구나 즉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담당자에게 배정되어 현장을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가 치러지며,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추가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봄철은 해빙기 사고, 산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이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물 238건을 발견해 신속하게 보강 조치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등과 함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을 중점 점검했다.점검 대상은 교량, 절토사면, 옹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빙기에 우려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 현장 12곳에 안전 점검을 이달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빙기 주요 사고사례인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에 대한 예방 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기존 시설물 침하·붕괴 여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김응일 구청장은 군동지구 등 해빙기 급경사지 취약지구와 차암동 불법주정차 민원빈발 지역 등을 점검했다.서북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김응일 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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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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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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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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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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