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26년 1월, EV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EV2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EV3 아래에 위치하며 더 작으면서 저렴한 모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기아는 EV3, EV4, EV5를 연이어 공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EV2는 기아의 '모두를 위한 EV'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해 약 3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절반인 약 1만5000달러(약 2201만4
'12.3 내란사태'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최대 과제인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중대 기로에 놓인 가운데, 2026년 7월 출범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2030년을 목표로 한 새로운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공개적으로 제기됐다.23일 오후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주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학회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주최 '탄핵정국,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는 '속도조절'을 주문했다.그
충북 제천시는 16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신규·공모사업과 계속 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34건을 포함한 총 83개 사업 5487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가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천연물 DB 활용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두학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제천 명소화거리 조성사업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아시아 지역의 고유문화를 알리고 한중일 3국의 협력을 강화할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한국 안성시,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를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포했다.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제주도내 공공체육시설들에 대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제주도는 올해 도내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16건의 개·보수 사업에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체육시설 이용객 편의증진과 2026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시설 개선 사업을 연중 기관별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세부사업으로는 제주도가 3건 9
화성특례시는 2월부터 3월 3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한다.화성시 관내 거주자, 기업 재직자,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안 대상 사업은 다수의 지역 주민이 수혜 받을 수 있는 주민 편익 제고 사업이다.다만 ▲법령 및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타기관 사무 ▲다년도 사업 ▲행정관청 설립 및 보강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부적정 사업으로 제외될 수 있다.주민제안 접수는 화성시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
봉화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사업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6년 국가투자예산 건의 대상사업은 총 56건에 총사업비 6725억원이며 2026년도 추진 예산으로 1031억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K베트남 밸리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하는 △창평호 주변관광지 연계 자전거관광 활성화사업, 봉화 다목적 도서관 건립사업과 치유힐링 관광산업으로 △금봉저수지 순환산책로 조성사
'12.3 내란사태'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최대 과제인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중대 기로에 놓인 가운데, 2026년 7월 출범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2030년을 목표로 한 새로운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개적으로제기됐다. 현재의 정국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올해 상반기 중 주민투표 실시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데 땨른 것이다.23일 오후 제주썬호텔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주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학회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주최 '탄핵정국, 제주형 행정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독립기념관은 선정된 100개의 명소 중 충청권 15개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2013~2014년 100선 선정 이후 첫 재선정이다. 천안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독립기념관을 널리 알리고 국내여행 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 10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적기 확보로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또한, 청도군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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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않을 것" 강성 지지층에 기댄 국민의힘
일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창원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11·19·26일 세 차례 이어졌다. 집회장에서 ‘계엄 합법’ 구호를 비롯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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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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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SNS 인플루언서 대상 DM·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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