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미지의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제주권역 완결형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및 모의훈련’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감염병 대규모 발생 시 타 지역으로의 환자 이송이 제한돼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주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실무협의체에는 제주도와 6개 보건소,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협의체는 평상시 환자분류와 입원치료, 의료자원 배분, 환자 전원 등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