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교통 질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제주경찰청은 이달 23일부터 6월 30까지 100일간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무단횡단 등 교통무질서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속 구간은 누웨마루거리, 드림타워 인원, 시내권 등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리, 상가 등이며, 음주‧무면허‧무단횡단에 대한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유턴과 역주행이 잇따르며 극심한 교통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대피 중인 주민들과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 경찰차의 동선이 엉키면서 아찔한 순간이 계속되고 있다.25일 오후, 산불이 강풍을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안전 분야를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에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고위급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열린다. 이어 10월에는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이 기간 총 200여 개의 관련 회의가 개최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및 각
제주시는 ‘제주시 시도 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오는 2026년 3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종합적인 도로망 구축과 구체적인 집행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도로법’및‘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라 도시․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5년 주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시는 현재 지정·고시된 시도 1,847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57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연계성, 지역 여건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사업 4건을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사업으로 발굴하여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동해선 철도 고속화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 등 총 4가지로, 삼척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지정면세점 설치는 석탄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동은 단순한 거리를 넘는, 삶을 이어주는 연결선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당연하지는 않다. 교통약자, 고령자, 저소득층, 농촌 거주자에게 이동은 여전히 온전히 보장되지 않은 권리이며, 일상의 자유를 가로막는 현실의 벽이다. 교통복지는 시민의 삶이 멈추지 않도록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다.청주시는 도시철도가 없는 구조 속에서 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읍·면 지역의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 확충, 농촌지역 순환버스와 통학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가 될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성한 신청사에 방송장비 등을 들이고, 5월 시험방송과 송·중계소 추가 설치 준비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이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를 통해 도내 전역에 첫 전파를 송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교통방송 건립은 교통 환경 개선과 도민 교통 안전 보장,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재난·재해
충북 충주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5일 해성유치원 어린이와 함께 교통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원생들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보행3원칙 동영상 시청과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하기, 어린이통학버스 승·하차 시 안전수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순찰차와 싸이카도 직접 탑승해보면서 교통에 관심을 높였으며, 숫자 30이 적혀있는 어린이 안전우산을 배부해 비오는 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4일전
인천시가 15일 ‘2025 APEC 인천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안전 분야 TF 회의를 개최했다.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인천경찰청, 인천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APEC 회의 기간 중 교통대책과 사고예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인천경찰청은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협력해 인천공항에서 영업 중인 무등록 유상운송 차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 적극 단속키로 했다,시와 경찰은 자가용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인천소방본부는 중
대전 서구가 카카오톡으로 교통 과태료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가입한 납세자의 휴대전화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본인인증만으로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서구는 4월과 5월 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 약 2만5000명에게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향후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은 납세자도 체납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어 체납액 징수율이 향상되고, 기존의 우편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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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불법 어구, 이제 즉시 철거 가능해진다
방치된 불법어구에 대한 관리가 크게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으며, 시행은 공포 후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방치된 불법 어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9월 2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폐어구의 발생예방을 어구순환관리 대책’의 후속조치로써 지난 4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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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도약 이끈다···TF팀 가동
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실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TF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수출단지는 가공, 수출, 연구개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는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제 수출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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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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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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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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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밈코인, 대규모 물량 락업 해제...가격 하락 가속 우려
18일 트럼프 공식 밈코인인 트럼프 4000만개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 이는 현재 유통량 20%에 해당하며 트럼프 토큰 가격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토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 이틀 전인 1월 19일 최고점을 찍은 후 급락해 현재 80만개 지갑들에서 총 20억달러 손실을 기록 중이다. 손실은 토큰 매도 시 확정된다. 이번에 락업이 해제된 물량은 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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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는 없던 일로 했지만...美 오리건주, 코인베이스겨냥 증권법 위반 소송 예고
미국 오리건주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이는 증권거래위원회가 연방 차원에서 소송을 철회한 직후 나온 조치다. 오리건주는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는 "SEC가 지난해 제기한 소송과 동일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SEC는 게리 겐슬러 전 위원장 사임 이후 코인베이스, 유니스왑, 크라켄 등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소송과 조사 대부분을 철회했다.이에 따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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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중화, 표준화가 열쇠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금융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표준화 부재가 확산을 가로막고 있다. 전통 금융 시장은 국제증권식별번호와 같은 체계를 통해 거래와 규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디지털 자산은 여전히 파편화된 정보 환경에 갇혀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이 전했다.독립 플랫폼인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가 다양한 토큰 정보를 제공하지만, 시가총액, 총공급량 등 데이터가 일관되지 않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화기구(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