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은 12월 3일 오전에 서울 엘타워 8층에서 개최된 ‘제42회 미래국토포럼’을 진행하였다.미래국토포럼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산·학·연·관 최고 전문가 집단의 과학기술 지식 포럼으로, 국토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모임이다.김형렬 청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시대, 기후변화와 도시 재해 대응 방향’이다. 기조연사로 나선 노성진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하연숙 고려대학교 교수, 손훈 카이스트 교수, 정원조 네이버랩스 이사, 박제량 홍
중앙선에서 유일하게 단선철도로 남아있던 도담~안동~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청량리~안동 구간에만 운행되던 KTX-이음이 중앙선 전 구간 운행하게 된 것이다.이로써 중앙선 운행 일부 KTX가 경주에서 동해선으로 합류해 신경주역, 울산 태화강역을 지나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되는‘제2의 경부선’이 완성됐다.이는 국토 종단 철도 이동 경로 다각화를 통해 경북 내륙도시에서 수도권, 부산·울산권 등 접근성 향상을 가져오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
충북 음성군이 환경부에서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2025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고, 충청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생태계 식생과 자연환경 보존 상태가 우수한 충도저수지 일원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환경부, 기재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충도저수지의
울산시는 2024년을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 발전의 역량을 높인 한 해’라고 자평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성과로 기회발전특구 등 지방시대 특구 선정,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성공,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산업 용지 조성, 23조5000억원대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을 꼽았다. 먼저 정부의 국토 균형 발전 핵심 전략인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에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 경쟁력을 높일 초석을 마련한 점을 성과로 들었다. 지난 9월 열린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국토교통부가 최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용역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기본설계 용역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국토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지난 12일 제2공항 기본설계를 위한 공항 분야 건설엔지니어링 세부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기본설계는 예비타당성 조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를 토대로 시설물의 규모, 배치, 형태, 공사 방법 및 기간, 공사비 등에 관한 조사·분석 등을 거쳐 최적안을 선정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기본자료를 마련하는 사전 절차다. 이에 앞서 국토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전통의 멋, 목가구’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우리나라는 국토 대부분이 산림지대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자랐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목가구가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우리 목가구는 목재의 특성에 따라 가구의 골재와 판재, 치장재 등으로 구분해서 제작되어, 사용할수록 윤이나며 나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이번 전시는 품격 있는 디자인을 통해 지식과 교양의 상징으로 기능했던 사랑방 가구, 실용성을 갖추는 동시에 독특한 형태와
오는 20일,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이자,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로 KTX가 중앙선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날이다.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전체 145.1km 구간 중 도담~안동 구간 L=73.8㎞는 22년 7월 개통됐으며, 안동~북영천 구간 L=71.3㎞가 이제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가 운행하게 된다.청량리-안동 간 주중 16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오는 12월 20일,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이자,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로 KTX가 중앙선을 완성하는 의미있는 날이다.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전체 145.1km 구간 중 도담~안동 구간 L=73.8㎞는 22년 7월 개통됐으며, 안동~북영천 구간 L=71.3㎞가 이제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KTX가 운행하게 된다.청량리-안동 간 주중 16회, 주말 18회(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일자리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 정주여건, 산업일자리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과 우수 3건을 선정했다.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국토 공간상 거점지역 개발에 대한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역세권 개발로, 강원혁신도시, 원주기업도시와 연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충북 제천시와 강원 영월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기획재정부는 9일 오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재조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부터 강원 영월군 영월읍까지 29.9㎞ 구간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1조716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충청권과 강원 남부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폐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남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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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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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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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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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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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억원대 투자 사기 벌인 부산 전 구청장 딸 항소심도 '징역 10년'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7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19일 특정 경제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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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가당 최대 118만원 확대 공익직불금 지원
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 확대분 72억 원을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는 민선 8기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영일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농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군은 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작년 관 조례를 제정하여 군비 확대 공익직불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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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난기류 사고 예방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국토교통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오늘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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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공수처 앞에서 “윤석열 체포해야” 강력 촉구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내란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출석 시한을 넘기며 법과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요구했다.김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무시하며 자신의 범죄 혐의를 모면하려고만 한다”며, “내란과 관련된 증거 인멸과 공범 회유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체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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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63억원 규모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
남원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원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고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소상공인을 비롯 기업,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난 19일에 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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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대한민국의 사교육 광풍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_2-2
즉, 사교육 광풍으로 인한 문제점은 공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오는 문제점과 사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먼저 공교육의 질적 하락 부분에 대한 문제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왜 학부모들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크게 3가지가 있을 것 같다. 첫째, 변화하는 대입정책을 잘 못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입의 핵심은 수능이다. 즉, 수능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