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내 최다 항목의 수질검사로 더욱 엄격하고 꼼꼼한 수질관리에 나선다.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 법적으로 규제하지 않은 미규제 물질 5개 항목을 추가해 총 357개 항목으로 수질검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법정 항목인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을 포함해 총 357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66개 항목보다 2배 이상, ‘먹는물 수질기준’보다 6배 많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법정 검사 항목이 아니더라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여러 지원 정책을 펼친다.30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우선 4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정책자금은 대구·경북 소상공인들에게 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또 올해 신설한 상생성장 지원 자금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성장을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을 벌인다. 이달부터 시행한 대리 대출은 매 분기 첫째 주, 직접 대출은 매월 첫째 주 각각 신청할 수 있다.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5곳(
온양 발리스타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사업으로 공급되는 '남울산 노르웨이숲'이 일반분양에 나선다.시공사로 선정된 유림E&C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440-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남울산 노르웨이숲'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 받아 오는 2월 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8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33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구성에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까지 적용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소상공인 주도 특별행사 ‘세종사랑 소상공인 착한세일’을 진행한다.이 행사에는 시 전역에서 80여개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 기간 내 업체를 상시 모집해 참여 업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시민들은 행사 기간 음식점·카페, 생활체육, 미용 등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율은 업종·품목별로 다르지만, 매장 평균 구매 금액의 5~10% 이상의 할인율이 적용될
충북 단양군이 제2의 관광 단양 시대를 열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군은 ‘사시사철 특별한 여행 감성을 충전하는 내륙관광 1번지’를 비전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통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해 시루섬 관광레저타운 조성사업과 함께 관광 핵심 권역을 구축할 계획이다.수상공연장을 포함한 단양 비치파크 조성사업과 웰니스센터 및 허브정원을 포함한 스튜디오 다리안 W 건립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단양호 일대에는 ‘레이크파
차량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와 손잡고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텔레칩스는 자사 시스템온칩과 윈드리버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결합해 차량용 반도체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6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양산 모델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11일 텔레칩스는 판교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SDV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이날 텔레칩스는 SDV 시장 공략 첫걸음으로 글로벌 엣지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와 전략적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인천시 부평구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새로운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발전계획을 세운다.12일 구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신속하게 주변 지역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굴포천 주변
현대차가 오는 15일 ‘어택 쓰쿠바 2025’ 레이싱카&슬릭타이어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일본 쓰쿠바 서킷 코스 2000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여러 차량이 주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최대 성능을 실현한 '아이오닉5 N TA Spec'으로 대회에 나선다. 아이오닉5 N TA Spec은 리어 모터 출력을 37마력까지 올려 합산 출력을 687마력으로 끌어올렸고 새로운 쇼크 업소버,
엔에이치엔클라우드가 종합 HR 전문 기업 ‘커리어넷’와 클라우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커리어넷은 1:1 맞춤 채용 플랫폼 ‘커리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채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채용 대행 사업, 기업 대상 컨설팅 및 사업 지원, 중계 플랫폼 사업 등 전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커리어넷의 솔루션 및 플랫폼과 NHN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비스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