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둔 가운데 농작물과 각종 시설물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충북지역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도내 풍수해보험 주택 가입 건수는 1만8727건으로 전체 대비 15.5%의 가입률을 보였다. 온실은 509㏊·가입률 46.4%, 상가·공장은 4613건·가입률 40%를 나타냈다.온실과 상가의 가입률은 50%를 밑돌았고, 주택 가입률도 15%대에 그쳤다.이마저도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큰 피해를 입었던 사례가 있어 가입률이 예년보다 높아진 수치다.전국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척과천 일원 하천 정비상황을 점검했다. 울주군 범서읍 척과천은 토사유입으로 하천 바닥이 높아진 상태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준설과 하천 바닥 정리가 필요한 상태다. 김 의원은 척과리 이장 등 주민들과 울산시 맑은물정책과, 울주군 건설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매년 기후변화로 집중호수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길에 지장
보성군은 19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 급식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식중독’은 식품의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명의 사회복지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가 참여했다.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해마다 5월이면 한라산을 진분홍으로 물들였던 산철쭉 물결을 올해는 볼 수 없었다.꽃눈이 열릴 때쯤 냉해 피해를 입어 꽃눈이 제대로 개화하지 못했다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설명했다. 한라산 깃대종으로 지정된 산굴뚝나비의 서식지도 점차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지대로 밀려나고 있다. 제주의 꽃과 나비가 시련을 겪고 있다. 조사되는 꽃과 나비의 상황이 이렇다면, 조사 범위에서 벗어난 다른 생물의 상황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상 기후와 높아진 기온으로 생태계 변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스스로
어제 개막한 공간 리빙 전시회 ‘2024 더 메종’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6일까지 열린다.‘더 메종’은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을 만드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연계된 전시로 올해는 3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오브제, 인테리어 소품 등을 통한 최신 공간 리빙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안한다.이번 더 메종에서는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목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간을 수놓는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토털리빙&인테리어 △홈데코&라
입지와 미래가치 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이 탁월한 단지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차별화한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 단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하고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지난해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 갤럽조사연구소에서 응답자에 10여 가지 유형 중 거주하고 싶은 주택을 선택하게 한 결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주택이 2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전에 비해서도 3%p 높아진 수치로 커뮤니티를 보유한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이에 단지 안에서 일상생활 대부분이 가능할 정도로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접경지역인 고양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 등 5개 시군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순찰 활동에 들어갔다.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도민 안전 조치 가운데 하나다.순찰 활동은 현장 동향 파악이 주요 목적이며 대북전단 살포 현장 발견시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경기도는 접경지역 안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접경지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
지난달 6만 6000원대까지 올랐던 넷마블 주가가 5만원대로 내려 앉았다.10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87% 하락한 5만 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다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소식은 없었다. 다만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장기간 오름세를 유지해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앞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도 구글 플레이 매출9위로 힘이 빠진 상황이다.[더게임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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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48년생 혼자만의 여유 상상 속에 빠져보자.60년생 요란한 등장으로 주목을 받아내자.72년생 기쁨과 감동주는 소식을 들어보자.84년생 겉과 속이 다른 유혹에 다가선다.96년생 준비는 끝났다. 새로움에 도전하자.▲소띠= 49년생 뻔한 자랑보다 지갑을 열어보자.61년생 억척스러운 장사 이문을 남겨보자.73년생 높아진 위상에도 겸손을 지켜내자.85년생 이만하면 성공 만족을 가져보자.97년생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자.▲범띠= 50년생 나이 듦의 의미 가볍지 않아야 한다.62년생 멋있다 소리에 피곤이 달아난다.74년생 반대도
순천시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순천시민 대부분이 순천시가 살기 좋고, 10명중 8명이 민선8기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민선8기 시정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사 결과, 순천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서는 87.5%가 살기 좋다고 응답해 생태와 정원을 기반으로 높아진 정주 여건이 시민 자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됐다.시정 운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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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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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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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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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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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청춘노리터’ 모임에 참여하는 어르신 20명이 지난 6월 27일과 7월 3일 2회에 걸쳐 홀로 사는 이웃들에게 반찬 30인분을 전달했다. 청춘노리터는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어르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남성 어르신 결식 예방 요리 모임 ‘맛남의 광장’과 정서 지원을 위한 텃밭·원예 모임 ‘햇살농장’으로 이루어져 정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햇살농장 어르신은 복지관 5층에 있는 텃밭을 활용해 직접 길러온 부추와 상추를 수확해 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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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폭우 속 침수차량 무사히 구조..인명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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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끊기고 전단·오물 오가는데 북한에 "댐 방류 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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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남북 접경지역을 방문해 수해 방지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북한에 임진강 수위에 영향을 주는 황강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하라고 요구했으나, 남북 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