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문화원은 오는 12일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하고, 10월 30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구미 오태 출신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예술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 안목과 인간적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로, 구미문화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대학교가 후원해 성사됐다. 주요 전시품은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다양한 예술품들이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