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현안 사업 12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의 이번 활동은 2026여수세계섬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강원특별자치도, 특히 동해안권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원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세제혜택과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활동을 보장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강릉, 동해 2개 지역에 망상 국제복합관광도시, 북평 국제 복합 산업지구, 옥계 첨단소재 융합 산업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2024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
군산시는 지역 내 혁신·연구기관, 대학 산학협력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시와 관계 기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20일 열린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건설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각 대학 산학협력단 등 지역 내 12개 혁신·연구기관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트럼프 2.0 시대, 전기차 사업 초기 수요 둔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시기라 보고, 다양한 주제로 군산의 미래 신성
김영환 충북지사가 31일 증평군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이날 이재영 군수와 함께 ‘일하는 밥퍼’ 사업장이 있는 송산2단지휴먼시아 경로당에서 노인들의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이동해 군 행복돌봄센터 건립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지역 돌봄 정책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현장 방문 이후에는 군청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와 토크콘서트를 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화가 종속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항공우주·방산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 고성장이 기대되는 자회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배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한화는 26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한화는 보통주식 162만298주를 약 980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며, 지분 취득 이후 한화의 지분율은 33.18%로 확대된다. 이는 2024년 기준 한화의 연결 자기자본의 2
한국주택협회는 21일 논현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관리학회와 주택건설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택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제도개선 및 자문 등 의견교환 ▲주택건설분야로의 대학생 취업 활성화 등 미래세대 신성장 동력 창출 ▲주택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행사교류 및 개최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협회 회원사들도 스마트 건설기술 트렌드에 맞춰서 각종 AI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주택
충청권 4개 시도가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조직한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속도감 있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조와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의 의미’를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충청광역연합이 단순한 협의체 수준에 머무른다면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교통·산업·문화 등 분야별 협력 목표를 수립하고, 주민·기업·시민사회 등 이해 관계자의 참여와 공론화 절차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주민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비 확보를 통한 지역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먼저 행정안전부를 찾은 조상래 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 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죽동 좌도농악전수관 진입로 및 전용 주차장 조성 등 지역현안사업을 함께 건의하며 특별교부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과의 면담에서 조상래 군수는 2026년도 지역체류기반 조성 고향올래 공모사업 신청과 관
경주시는 12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과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128건 등 총 173건, 8,662억 원의 국비 지
티맥스소프트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미들웨어·DB’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금곡동 티맥스소프트타워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회사 간 경계를 넘어 AX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경쟁력을 함께 다지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영업,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 양사의 모든 조직이 한 공간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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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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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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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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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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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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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반도체 9종 사업에 2,212억 원… 올해 4개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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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종 2,2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10월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올해 착공하는 4개 사업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분야와 테스트베드 구축 분야(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