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직접 눈으로 본 것이나 느낀 것을 상대에게 잘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많다.말할이가 오감인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거나, 감각으로 느낀 것을 표현하는 것을 묘사라고 하며, 그런 말하기를 ‘묘사 말하기’라 한다. 같은 대상을 보고도 그림을 그리듯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상대가 알아 들을 수 없게 뒤죽박죽으로 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있다.어떻게 하면 묘사를 잘할 수 있을까.먼저, 어떤 모습을 상대에게 그림을 그리듯, 직접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