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미즈시마의 예방을 받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미즈시마 대사의 이날 만남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와 일본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 관계 확대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양국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 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호관세에 대응해 반도체업계 수출애로 긴급대응, 투자 인센티브 강화, 생태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코트라 '관세대응 119', 관세대응 바우처 등을 통해 관세·원산지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규제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산업부는 10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종합 반도체 기업, 팹리스 기업, 소재·부품·장비
환경부는 청주시 및 스타벅스와 10일 청주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 및 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범석 청주시장,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상무가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일회용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첫 사례다.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현장 수용성을 높인 맞춤형 제도 시행 방안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해 최북단 섬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방문해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극한 가뭄, 폭염 등에 따른 기후 위기로 인한 지하수 고갈과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사업, 백령공항 건설에 따른 관광객 등 급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박정남 인천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해 최북단 섬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방문해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극한 가뭄, 폭염 등에 따른 기후 위기로 인한 지하수 고갈과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사업, 백령공항 건설에 따른 관광객 등 급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애플 공급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애플의 중국 협력사 럭스쉐어가 일부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럭스쉐어는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고객과 함께 중국 외 지역으로 생산을 이전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 가능성을 열고 있다.왕 라이춘 럭스쉐어 회장은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회의에서 "트럼프
전라남도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8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회의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테스크포스 위원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BK에너지 등 기업 대표, 관계자도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트럼프 정부는 지난 5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7일 콜롬비아 구아스카 지역의 엘 카르멘 학교와 주 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2007년부터 이어온 읽걷쓰 기반 AI·디지털 교육 분야 교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인천시교육청 지원으로 첨단교실이 구축된 엘 카르멘 학교는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활동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엘 카르멘 학교의 인천형 첨단교실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엘 카르멘 학교 측은 인천시교육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3일 오후 3시30분,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의성미래교육지구 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성미래교육지구 내 학교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노한나 장학사의 ‘지역연계 교육과정’ 강의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고찰했다. 특히,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프로
2주전
재능대학교가 지난 2일 카자흐스탄의 교육기관 협의체 ‘GLOBAL SAPA’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 및 학생 교류, 교육 콘텐츠 공유, 공동 연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식에는 GLOBAL SAPA 대표 쉰구지노바 틀레울레스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 고문과 10개 주요 대학 교수진 12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코나예프 농업기술대학, 투르케스탄 다기능 기술대학, 알마티 폴리텍대학 등 카자흐스탄 주요 교육기관 소속으로, 재능대학교의 직업·기술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했다.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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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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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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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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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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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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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풍' 인기몰이 … 오픈AI, SNS 넘본다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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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조리 자격증 취득 아카데미(필기)’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조리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재학생 38명을 대상으로‘조리 자격증 취득 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조리사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론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 인원을 제한,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책임감을 높이고자 운영된다.이번 필기 교육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일정에 맞춰 식품위생 등 조리 기초이론과 종목별 조리실무를 교육, 학생들이 자격시험에 원활히 응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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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농업인 농경지 보호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제주시는 올해 농업인들의 생활터전인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에 33억8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침수지역의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도시 내 빈번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공공 사업이다.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많은 지역에서 배수 시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침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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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號 한화금융, 홀로서기 버겁다 … 지배구조-경영성과 도마에
한화그룹이 경영권 3세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김승연 회장의 둘째 아들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김 사장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해 한화저축은행 지분을 사들였는데, 이 과정에 법적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내외부에서는 김 사장 경영권 승계를 밀어붙이기 위해 무리수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제재 공시를 내고 한화 금융복합기업집단에 경영유의 6건과 개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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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제주도의원,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18일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