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민생안정 대책 점검에 나섰다.이날 구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지원, ▲지역경제 안정 및 복지지원, ▲재난안전·치안공백 최소화, ▲공직기강 확립 네 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구정운영 체계를 점검했다.특히 이 구청장은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어려운 민생과 지역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펴 행정의 공백 없이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사천시에 개청해 임시청사를 사용 중인 우주항공청의 신청사 입지 선정이 연기되면서 비상계엄 선포·해제 여파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7일 우주항공청 등에 따르면 신청사 입지 후보로 사천시 내 용현면 용현택지개발지구, 용현면 사이언스파크 부지, 사천읍 선인공공주택지구 등 약 10곳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우주항공청은 지난 9월 국토연구원에 신청사 건립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조만간 우주항공청입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도시계획전문가,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인
최대 우군 尹대통령 사실상 직무 배제이상민 탄핵위기·행안 장관 사퇴대구경북 통합논의도 올스톱 우려'대왕고래' 탐사시추 금주 본격화시추선 부산 입항, 중순 탐사 시작계엄사태로 향후 사업 추진 불투명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사태가 모든 이슈를 집어 삼키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과 대왕고래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대구경북행정통합의 강력한 지원자였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과 해제 등과 관련 사과와 함께 사실상 직무가 배제된 데 이어 대구경북행정통합의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마저 불법계엄 사전 모의 옹호 혐의로 탄
전국철도노동조함 총파업이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코레일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의 76.0% 수준이다. 열차별로는 KTX 77%, 여객열차 72.6%, 화물열차 20.6%, 수도권전철 81.3%다.파업 참가율은 27.2%를 기록했다.코레일은 KTX 등 장거리 열차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동안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진주시는 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수출기업협의회, 정촌뿌리산단협의회, 여성경제인협회에서 참석하였으며, 진주시에서는 부시장을 포함한 관련 국·과장이 배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해제 상황과 관련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관내 경제단체 대표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외적으로 신인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수출
기후 변화 여파로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 경북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에서의 재배농가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강원지역에서의 생산량, 재배면적, 재배농가수는 모두 늘어나고 있어 강원도가 새로운 사과 재배적지로 떠오르고 있다.농협중앙회는 농협빅데이터플랫폼의 최근 8년간의 농협 출하량과 도매시장 거래량을 분석해 '사과 주산지와 품종 변화 분석'보고서를 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과 생산량은 자연재해 및 병해충으로 매년 증감을 반복하나, 재배면적은 소폭 증
올해 채무조정 신청 2.6만건지난해 기록 넘어‘역대 최다’탄핵 여파 등으로 경제 위축지자체장들, 연말 모임 호소“회식 열어 민생 위기 살려야”장기 경기침체에다 연말 탄핵정국으로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올해 11월까지 자영업자 채무조정 신청은 2만6천267건으로 이미 작년 기록을 넘어섰다.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워진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 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22일 국회 정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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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가 인천에도 미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 10여명은 17일 유정복 시장실을 항의 방문해 비서실장에게 규탄 성명서를 전달했다.유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국정 마비의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며 본질을 왜곡했다는 것이 이들 민주당 시의원들의 주장이다.민주당 시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상황에서 반성은커녕 모든 혼란의 책임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떠넘기는 유 시장의 발언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유 시장은 국민들이 들었던 촛불을 폄훼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망언을 철회하고
제너럴모터스가 크루즈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기로한 가운데, 혼다가 GM과의 자율주행차 개발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혼다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 같은 사실을 암시했다.GM은 최근 높은 개발 비용과 여러 도시에 대규모 차량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크루즈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GM은 크루즈를 자사의 운영에 통합한 후 개인 차량 및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여파, 경기침체 등 여러 영향으로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작년 수준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택시 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천 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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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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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원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고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소상공인을 비롯 기업,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난 19일에 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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