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27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선정해 5일 공개했다. 상영작을 선정한 3명의 프로그래머 중 국제경쟁과 산·자연·인간 섹션을 담당하는 이정진 프로그래머가 7편의 영화들을 추천했다.에드먼드 힐러리 경에 대하여◇거대한 백경=에드먼드 힐러리 경에 관한 영화로 감독은 남극해 허드섬 탐험에 관한 아카이브 자료를 바탕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 마치 최근 촬영한 화면처럼 생생한 당시 자료화면과 풍부한 증언, 노래 등이 짜임새 있게 구성된 작품이다. 특히 살아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과 3일 양일간 조직 내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 양성평등 주제 영화 ‘첫번째 아이’ 관람 & 관람 후기 공유 ▲ 양성평등 주제 강의 ▲ 성평등 8대 실천과제 다짐! 캠페인으로 구성, 운영되었다. 허정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첫번째 아이’는 첫 육아휴직을 끝내고 회사로 돌아온 워킹맘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게 되는 갈등과 고뇌를 다룬 영화. 재단 직원들은 영화를 관람하고 현실 육아와 워킹맘의 직장 생활
2024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서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기억에 서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반려동물 문화제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등 반려인은 물론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꾸며졌다.춘천 반려동물 영화제와 반려동물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반려동물 영화제는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감동 실화를 주제로 한 ‘아서’와 씨네파크 행사와 연계한 ‘도그데이즈’를 상영할 예정이다.특히 도그데이즈의 경우 춘천에서 촬영한 반려동물 영화로 상영 후, 영화를 제작
“역대 추석 중에 가장 더운 추석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을 보니 좋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고향인 울산을 찾은 이들이나 시민들은 해안가나 실내 영화관 등 시원한 곳을 찾아 휴식을 즐겼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 14일. 북구 진장동의 한 영화관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인파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연휴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부산에서 온 임모씨는 “너무 더워서 밖에는 못 있겠고, 마침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해 가족들과 함께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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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극장계는 한산한 편이다. 그만큼 주목을 끄는 작품이 없다는 얘기다. 곧 추석 대목을 앞두고 몇몇 작품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예년만큼 기대작이 눈에 띄지도 않는다. 그러다 보니 지난번 22회에서 소개한 영화 이후 이 ‘영화 산책’ 공간도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 취지와 목표은 우리 모두의 친숙한 친구이자 소중한 추억인 영화를 제대로 읽어 주고 보여 주고 나누어 주며, 영화가 주는 진짜 재미와 진짜 감동을 느끼게 해주자는 취지와 목표로 출발했다. 그래서 그동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이 시민들을 찾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18일 오후 7시 중구 북정동에 위치한 울산 동헌에서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조상의 고향인 울산을 찾아온 일본 여인 니시오 하나꼬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울산 임진왜란 공연은 팩트와 픽션을 결합한 각색 실화 드라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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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최신의 스웨덴 영화를 상영하고 스웨덴 영화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하며 스웨덴 영화인들의 치열한 창작 의지와 자기 성찰의 지점을 엿보는 시간이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스웨덴영화제는 북유럽 영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공동체, 성장, 음악,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스웨덴 사회의 현재를 들여다본다.올해의 개막작인 은 스웨덴 이민 가족의 어두운 현실을 12세 소년 ‘아브델’의 시각을 통해 그린 작품으로 사회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다.영화공간주안에서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특별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그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부문을 통해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기초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그림, 영화, 음악을 주제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10월에는 ‘내 삶에 녹아드는 그림 인문학’을 주제로 현대 미술을 통해 우리 삶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에는 ‘영화에서 나를 묻다, 영화 인문학’을 주제로 영화를 통해 개인의 삶 곳
울진군은 울진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9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가족이 함께하는 영화 관람 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날로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안녕, 할부지’푸바오 가족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요일 저녁 시간 부부, 부모·자녀 등 27가정 80여명의 가족이 참여해 가족사랑의 날을 함께 하였다.울진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현장에서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한재림 감독의 ‘관상’을 상영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이용민 감독의 영화 ‘서울의 휴일’을 상영한다. ‘토요 가족 영화’가 상영되는 28일 오후 2시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한다. 10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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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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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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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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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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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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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1호 창업기업 ‘에어로원’, 산업부 지정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에
한국동서발전은 1호 창업기업인 ‘에어로원’이 창업 9개월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 전문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 진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정 기준 이상의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울산 중구 서동에 본사를 둔 ‘에어로원’은 지난해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에너지 혁신 분야 예비 창업자 육성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으로,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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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수면제 장기사용땐 의존성 주의해야
수면장애 증상의 일환인 불면증이 심해지는 시기가 왔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급격한 날씨 변화로 잠이 쉽게 들지 않는 불면증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난다. 잠이 오지 않아 몸을 억지로 피곤하게 만드는 활동을 해보지만, 몸은 매우 피곤한데 잠이 더 안 오게 되는 것이다. 울산제일병원 신경과 전문의 조용진 과장과 불면증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생리적·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발생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 유지 또는 수면의 질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면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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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염원’ 2차 불공 마무리
울산 울주군 지역주민들 주관으로 진행된 ‘신불산 케이블카 염원’ 2차 릴레이 불공이 지난달 30일자로 마무리됐다. 특히 당초 영남알프스 인근에 위치한 서울주 주민들을 위주로 진행됐지만, 10일간 남울주 주민들과 함께 각 관내 단체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불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신불산 케이블카 추진에 대한 통도사 측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최길영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대표들이 1차로 통도사를 찾아 릴레이 불공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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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유식풍력, 울산 해상풍력단지 기초 지반조사 완료
울산 앞바다에 1.125GW 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추진 중인 한국부유식풍력이 375㎿ 규모 1단계 ‘이스트블루파워’ 사업지에 대한 기초 지반조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유식풍력은 지난 8월부터 한달여간 지반조사 전문 업체 씨호스의 해양지질 탐사선 지오 마리나를 통해 지반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부유식풍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풍모 터빈의 위치 선정에서부터 터빈과 해상 변전소의 기초 설계, 해저 케이블 경로 계획 등에 지침이 될 해저 지질 조건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환경영향평가 승인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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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누적생산 1억대, 완성차 업계 최단 기록
현대자동차가 지난 1967년 창업 이후 완성차 업계 최단기간인 57년 만에 ‘글로벌 누적생산 1억대’ 위업을 달성했다.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CSO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1억1번째 생산 모델인 ‘아이오닉 5’ 출차 세리머니를 열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했다.현대차는 1967년 창립해 자동차산업에 첫발을 뗐다.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독자 모델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