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고령화율이 20%를 넘어 5개 구·군 중 가장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중구는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와 이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권 노인복지관을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중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만1745명으로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고령화율을 보였다.중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2022년 3만6965명, 2023년 3만9164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1년 사이에 2% 이상 증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전북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순창군은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며, 평균연령도 도내 군 단위 감소지역에서 가장 젊은 54.6세를 기록했다.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6,822명으로, 전년 말 대비 58명이 증가했다. 이는 자연감소 315명에도 불구하고, 전입
2010년 7월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이후 유지되던 창원시의 주민등록인구 100만 시대가 허물어졌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창원의 주민등록인구는 99만9858명으로 집계됐다.그 전달인 11월 100만693명에서 835명이 빠져나가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99만명대 인구로 진입했다.창원 인구 100만 시대 마감은 통합한 지 14년 6개월 만이다.창원 인구는 통합 당시 108만1808명에서 다소 늘었다가 2012년 5월 109만25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창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노인복지를 위해 전통예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활동 분야 확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해 전국 2350개 요양 시설의 15만4170명 노인을 대상으로 6904회의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43개 전통예술단체 1246명의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했다.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
2024년 12월에 접어들어서면서 영하권의 찬바람은 횅하니 불어오고 내수경기 둔화로 길거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은 뜸해진다. 골목상권의 텅 빈 가계 안에 홀로 서서 손님을 기다리는 점주는 희미해진 전등불 아래 ‘이제라도 저제라도’ 손님이 들어올까 마음을 조리 다가 지친 몸에 시선만이 바깥 풍경을 하염없이 주시하고 있다. 오늘날 골목상권 영세자영업자들의 한숨 섞인 쓸쓸한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역의 노령화는 가속화 되고 인구는 줄어들어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경기의 위축
충북 단양군이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된 ‘그라데이션K’ 트렌드와 어우러지며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데이션K’는 한국 사회와 문화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트렌드로 단양은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군은 상주인구 약 2만8000명에 불과하지만 체류 인구는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하는 약 24만명을 기록하며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와 KTX-이음 연장 운행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해져 체류 인구의 지속적
충북 옥천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어 지역에서는 인구 고령화 추세를 극복할 희소식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18명으로 전년도 117명보다 1명 증가했다. 옥천읍과 동이·청성·군북면이 2023년보다 출생아가 늘어났다.군은 증가 폭이 크진 않지만 군의 인구구조가 점차 고령화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수치로 보고있다.옥천군의 지난해 인구는 4만8332명으로 2022년 1월 마지노선으로 사수해온 5만대가 무너진 뒤 급감소세가 이어졌다.군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결
계룡시가 인구 5만을 넘어 7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4년 말 현재 계룡시 인구는 4만 6540명으로 22년 말 4만 4475명 대비 인구가 4.64% 증가하며 전국적인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그동안의 인구증가가 하대실 지구 공동주택 입주, 편리한 교통 여건, 각종 안전지표 전국 최우수 등 안전한 도시환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먼저 인구증가를
충남 계룡시가 인구 5만을 넘어 7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에 도전한다.시에 따르면 2024년 말 현재 계룡시 인구는 4만 6540명으로 2022년 말 4만 4475명 대비 인구가 4.64% 증가하며 전국적인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그동안의 인구증가가 하대실 지구 공동주택 입주, 편리한 교통 여건, 각종 안전지표 전국 최우수 등 안전한 도시환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먼저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
최근 3년간 울산 베이비붐 세대 1만명 이상이 다른 시·도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한 뒤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특화형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이들의 정주를 이끌어낼 노인복지 확대가 인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30일 울산시가 공개한 ‘2024 울산시 베이비부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의 베이비붐 세대 인구는 15만7580명으로, 울산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하고 있다.2019년 16만5712명과 비교하면 4년 새 8132명이 감소했다.시는 베이비붐 세대(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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