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에서 민원 발생량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는데 서구에서 '자치구 명칭 변경', 연수구에선 '송도 자원순환센터' 관련 민원이 잇따랐다.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인천
구직활동 없이 ‘그냥 논다’는 20~30대 청년이 80만명을 넘겨 6개월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실직자와 취업 준비생을 포함해 집에서 쉬는 ‘청년 백수’들이 지난달 120만 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그냥 쉬는
인천지역 3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전국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인천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는 지난달 59.2에서 이달 56.6으로 2.6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7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551만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높았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은 3개월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 가운데 평균 분양가는 1551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120만원을 기록했다. 전국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이전 최고치인 지난해 8월의 2474만원과 비교하면 600만원 이상 올랐다. 지난달 평균 분양가가 크게 상승한 것은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서울
서해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5~28일 서해남부 해역에서 외국 어선 26척을 검문·검색하고, 1척을 나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목포해양경찰서와 군산해양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됐다.군산해경 3010함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 약 187㎞ 해상에서 불법조업 의심 외국 어선을 단속,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127톤급 쌍타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또 군산해경 3013함은 지난달 28일 오후 외국어선 6척을 검문·검색, 그중 1척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증가한 총 32만233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1% 증가한 5만721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481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6296대 등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꺼지면서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 대비 15배 넘게 급락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지난달 28일 1㎏짜리 금 현물 1g은 13만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지난달 14일 종가 16만3530원 대비 14.98% 급락한 가격이다. 지난달 14일은 장중 16만8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뒤 2주 동안 거의 매 영업일 하락했다.반면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은 횡보세를 보였다.한국거래소가 금 국제 시세
지난달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이후 개학을 맞아 인천 교육당국이 늘봄학교 안전 강화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출결 관리시스템, 양방향 비상벨 설치, 비디오폰, CCTV 등 안전 장비를 학교별 여건에 맞춰 도입했다.지난달 대전의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액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급증하며 두 달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미국발 무역.통상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다. 최대 효자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고, 음료.과실류.채소류 등 농산물 수출이 선전한 덕이 컸다.19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발표한 ‘2025년 2월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한 2116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제주 수출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1월
지난달 경기지역 84㎡ 기준 평균 분양가가 8억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면적 기준 서울 분양가격은 16억원대로 두 배가량 차이가 났다.13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경기에서 전용 84㎡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2025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원주시 및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입춘내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2025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에 대한 소중함과 물 부족 상황 속에서 수질오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주환경청장 등 원주지방환경청 직원을 비롯하여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0개 기관의 총 130여 명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은 13만8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이번 분기에는 암호화폐 및 위험자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비트코인 강세장 예측이 빗나갔다. 그러나 예측 서비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은 현재 수준에서 약 60%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마켓의 모든 잠재적 비트코인 가격 결과를 평가한 결과, 오는 2026년 이전에는 강세장 주기가 60% 정도로 제한될 수 있다는
정선군산림조합는 지난 20일, 곤드레명품관회의실에서 임산물유통본부 산림버섯연구소 이병석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림경영지도원, 조합원 및 임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표고버섯 재배기술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버섯연구소에서 직접교육을 받기 힘든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역조합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버섯의 접종방법과 버섯재배의 핵심기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잠석자들은 이론과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재배기술을 익혔다.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업인의 임산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공직윤리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성종 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반부패・청렴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을 배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