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체포 영장 집행임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8일 서울 용산구 관저에서 포착됐다.더불어민주당에서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이미 제3의 장소로 도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이를 반박이라도 하듯 보란듯이 건물 밖으로 나와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낸 것으로보인다.8일 오마이TV는 윤 대통령과 비슷한 외모의 남성이 관저 입구 근처까지 내려와 주변을 둘러보며 지시하는 듯한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이곳은 3차 저지선이 구축된 삼거리 관저 앞길로,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
손경숙씨가 계간문예가 공모한 겨울호 작품 공모전에 소설 ‘환승역 앞에서’로 2024 계간문예 겨울호 소설부문 신인상에 당선됐다.심사위원인 이상문 정종명 소설가는 “본심에서는 문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손경숙 씨의 '환승역 앞에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라며 “요양 병원에서의 일상을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삼 남매를 둔 부부의 일생을 주요 내용으로 다수의 인물 등장이 자칫 이야기의 흐름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었으나 이야기의 중심축을 견지하는 강력한 힘으로 안정감 있게 전
전남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의 최근 5분 자유발언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박 의원은 지난 13일 제39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민선 8기 박홍률 목포시장의 인사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정 인물 중심의 인사로 인한 공정성과 투명성 상실 ▲측근과 가족 우대에 따른 공무원 사기 저하 및 조직 안정성 문제 ▲전문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직렬의 연속성 단절 등이다.박 의원은 “시장의 선거 운동이 승진의 비결”이라는 발언으로 시장의 인사권에 제동을 걸었다.지방의회에서 의원은 의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의 신병이 결국 미국으로 넘겨졌다.31일 법무부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당국은 이날 권씨를 미국 법무부에 인도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를 발행한 권씨는 2022년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원이 넘는 피해를 입혔다. 그는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해 잠적했다가 지난해 3월 23일 몬테네그로 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이후 한국과 미국이 그의 신병 확보 경쟁을 벌여왔다. 권씨 측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