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과 연계한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를 7월 13일 오후 6시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 제주가 낳은 소프라노 강혜명, 해금 명인 차영수, 제주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주낸드’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콘서트에서는 공연 내내 이건희컬렉션 속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들을 발광 다이오드로 송출하는 한편, 공연 중간중간에 작품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에게 시
반석어린이집은 최근 고령의 나이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재일제주인을 위해 성금 24만 1000원을 재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옛날 제주가 어렵던 시절, 타국에서 힘들게 번 돈을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셨지만 현재는 고령의 나이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의 고향방문비 및 생계비와 위문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정연 원장은 “제주 발전에 기여하신 재일제주인 어르신을 위한 성금 모으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가까이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
제주 W아너 소사이어티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어려운 재일제주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 발전을 위해 타국에서 힘들게 번 돈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고령의 나이로 힘들게 생활하는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의 고향방문비 및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순희 리더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지금의 제주가 있다”며 “감사한 마음이 그분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이 60.5%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8일 이런 내용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배우자가 있는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0.5%다. 전년 대비 3.0%포인트 낮아졌지만, 전국에서 맞벌이 가구 비중이 60%선을 넘은 것은 제주가 유일하다. 제주 맞벌이 가구 비중은 2020년 59.0%, 2021년 60.5%, 2022년 63
▲제주의 역사는 말의 역사사나운 짐승들이 없어서 말 기르기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진 제주에서 말이 서식한 시기는 구석기시대 말기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가 원산지인 제주마는 지구력과 발굽이 강하고 성질이 온순하며 항병력이 뛰어나다. 승용마, 역마, 경주마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는 제주마. 제주는 예로부터 말의 별자리인 방성이 비치는 땅으로 알려져 왔다. 이를 증명하듯 이 땅은 헌마공신 김만일이라는 출중한 인물을 낳아 크게 키웠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8준마 중 하나인 응상백이 제주산이듯 준마가 탄생하는 고장이 제주의 운명이었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이번 세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세션에서는 국내외 주택 및 아파트에 그린에너지를 적용한 선진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가 친환경 그린수소에너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국내 5성급 호텔 40% 가까이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광역시와 경남 등 지방 6개 시도에는 5성급 호텔이 한 곳도 없었다.18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5성급 호텔은 총 87곳이다. 이 중 37.9%인 33곳이 서울에 있다. 서울에서도 중구와 강남구에 각 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용산구, 송파구, 영등포구, 광진구·종로구, 강서구·마포구·서초구 순이다.서울 다음으로 5성급 호텔이 많은 지역은 제주도로 20곳이 있다. 이외 지역을 보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6월 제주도는 그야말로 야외활동 천국으로 변신한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바릇잡이 등 각종 놀이 활동이 풍성한 제주가 기다리고 있다.바릇잡이는 아이들과 얼른 모두 좋아하는 바다 체험으로 물이 빠져나간 바닷가나 얕은 바다에서 손으로 보말, 조개, 미역 등을 채취하는 것을 말한다.자연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채취한 수산물로 요리를 해먹을 때의 감동도 커 가족 단위로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에는 도두, 조천 함덕, 서귀포 대포, 성산 시흥 등 40여 개의 일부 마을 어장을 개방하고 있어 바릇잡이를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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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제주가 국제협력의 중심축이 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7일 외교부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현장 발표자료를 공유하고, 제주의 비전과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오 지사는 “도민사회가 혼연일체가 돼 준비해 온 APEC 유치 과정은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제주의 역량을 보여주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돌하르방하면 제주가 연상되고 제주하면 돌하르방이 먼저 연상될 것이다. 예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고 전해져온다.대구에서도 운이 좋으면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더러 있다. 사람들은 제주까지 가지 않고도 돌하르방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반갑고 고맙다고 좋아한다.돌하르방은 손 위치에 따라 상징하는 인물이 다르다고 한다.오른손이 위로 있으면 문인을, 왼손이 위로 있으며 무인을, 양손을 가지런히 하고 있는 모습은 평민의모습이라 한다.또한 구멍이 숭숭 뚫린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미신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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