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국토부 도지재생사업 공모 대상지인 서봉지 공원 일원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의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인 서봉지 공원 일원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지는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형성된 사업지구 동편의 서봉지 공원 아래 지역으로, 지역민들이 해방촌이라고 부르는 곳이며 노후 주택이 20여 채 남아 있다.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형성된 귀환동포들의 주거지로서 한 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을
LH는 지난 5일 이한준 사장이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 최초 착공예정 공공주택인 A2블록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하남교산 A2블록은 총1,115세대 규모의 공공분양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는 토지를, 민간사업자는 지분참여를 통한 건축비를 투자하여 수익과 리스크를 상호 분배하는 사업방식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와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현재 지장물 철거와 단지 조성 공사가 진행
1인 가구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층 1인가구 비율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1인가구 특화 시니어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34.5%로 전년 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60세 이상 중·장년층의 1인가구 비율이다.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은 35.3%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34.5% 비율과 비교해 1년만에 0.8%p 늘어난 수치다.업계전문가는 "전 연령에 걸쳐 1인가구가 가파르게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한 달 만에 감소했다. 악성 물량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최고치를 새로 쓰다 5개월 만에 줄었다.지난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696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2837호보다 141호 감소한 것이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2499호에서 지난 4월 2837호로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난 5월 말 기준 감소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지난 5월
안산시는 최근 상록구 고목로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 120면을 조성했다.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주·정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 및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높아 단속 요구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이에 시는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록구 고목로 일원의 약 350m 구간에 노상주차장 120면을 조성했다.시는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서병구 안산시 기반조성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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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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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강풍 대응 상황 점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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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1일은 ‘요양보호사의 날’입니다
올해 7월 1일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도모, 가족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16주년이 되는 날이다.이는 우리사회에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생긴 지 16년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요양보호사들이 이 날을 기념해 매년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 날은 요양보호사들 스스로가 노인과 그 가족이 안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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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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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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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김홍익씨 농가, 2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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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김홍익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1마리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김홍익 농가는 지난해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또 이 농가의 후보씨수소 1마리도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를 말한다.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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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플립6, 커버 디스플레이 바뀔 듯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플립6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5일 삼성 갤럭시 전문 매체인 삼모바일은 유출된 갤럭시 Z 플립6 사양 정보를 바탕으로 커버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기존 AMOLED 디스플레이에서 IPS-LCD 패널로 교체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교체되는 IPS-LCS 디스플레이는 3.4인치 크기로 720x748픽셀로 크기 자체는 기존 갤럭시 Z 플립5와 비슷하다. 다만 OLED에서 LCD로 교체되는 만큼 디스플레이 품질은 일정부분 다운그레이드되는 셈이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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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온열질환 예방활동 나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다음달까지 동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테크노파크로부터 생수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농경지, 오름, 경로당 등 폭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인, 오름 탐방객 대상 시원한 생수 제공 및 휴식 권유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방문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문안 순찰 ▲야외 영농활동 자제 마을 방송 요청 등으로 이뤄진다.특히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을 병행해 보다 넓은 지역을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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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에 대한 스물세 번의 대화 담은 다이앤 렘 ‘나의 때가 오면’ 출간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렘은 상대를 존중하며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인터뷰 능력을 인정받으며 300만 명의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결실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을 수상했다.2014년 다이앤 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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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껑충'...경유 1500원 다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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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류세 일부 환원 조치와 국제유가 상승여파로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1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26.9원 오른 1682.2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평균가는 1656.1원이었다.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28.7원이 올라 ℓ당 1515.0원을 기록하며 6월 첫째 주 이후 1500원을 다시 돌파했다.휘발유와 경유 모두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