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13일 열린 이번 축제에는 3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역대 최다 수치다.이번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비전 아래 나주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축제 기간 무대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기를 끌었다.나주만의 로컬 문화자산을 활용한 천연염색패션쇼, 나주삼색유산놀이 등은 대중적인 축제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