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반 유치원생들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유치원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1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사립유치원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5세반 원생들을 향해 종이를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이 같은 행위는 피해 원생의 학부모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유치원은 CCTV 영상 확인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한 A씨는 해당 유
김준혁 국회의원이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이화여대 동창 모임을 경찰에 고소했다.김준혁 의원은 20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화여자대학교 운영 주체인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및 ‘이화를 사랑하는 동창 모임’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이화학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준혁 의원이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 제출 사실을 밝혔고, 이화 동창 모임도 같은 취지로 김 의원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10대 퀵 배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천경찰서는 퀵 배달 오토바이로 정차중인 승용차를 일부러 들이 받은 뒤 상해를 입은 것처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 사천읍 사천성당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퀵 배달 오토바이로 좌회전 중 정지하고 있던 여성 운전자의 승용차앞 부분을 고의로 들이 받았다.이후 A씨는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상해를 입지 않았음에도 병원 치료 후 보험금 304만원을 청구했다.
인력 공백 메울 방안 등 논의해부장검사·평검사 동시 충원할듯오는 19일 임용 공고 게시 예정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13일 취임 후 첫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규 검사 임용을 비롯한 조직 운영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1시간가량 업무 추진 현황 및 향후 검사 임용 계획 등을 인사위에 보고한 후 위원들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인사위는 공수처 처장과 차장을 제외한 인사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처장과 차장, 여당 추천 위원 2명, 야당 추천 위원 2명, 공수처장 추천
청주·청원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군인과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진실규명을 통해 해당주민 37명을 피해자로 인정했다.진실화해위원회는 제80차 위원회를 열고 `충북 청주·청원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건은 1950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청주·청원지역에 거주하던 주민 37명이 국민보도연맹원 및 요시찰인이라는 이유 등으로 예비검속돼 군인과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진실화해위원회는 이번에 신청된 사건 37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달 27일 낮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를 만나 점심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지방정가가 시끌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오 지사를 경찰에 고발했다.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해당 리조트에서 식사를 한 행위 등은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는 것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대표는 3일 오전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통신원 리조트 방문 논란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10억 여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28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 등으로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 A씨와 중국인 환전책 B씨 등 4명을 구속했다. 또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내 총책에게 전달한 조직원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4월 초까지 대구와 서울 등지에서 검사나 금감원 직원인 척 “계좌가 범행에 이용됐다”며 시민 7명을 속인 뒤 30여 차례에 걸쳐 1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매장 바닥에 맥주를 쏟는 등 '갑질'을 했다는 논란을 빚은 구청 공무원 4명 가운데 2명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된다.2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관내 치킨집에서 맥주를 쏟는 등 '갑질'을 한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중구청 감사팀 관계자는 "해당 공무원들의 진술을 받는 등 조사를 마쳤으나 업주분은 만날 수 없었다"며 "업주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내용을 봤을 때 형법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다고 봐,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 있어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징계에 관한
주차된 SUV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벌금형으로 수배 중인 줄 알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ㄱ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45분쯤 제주시 삼도이동 제주북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SUV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는 에어백이 터지기도 했으며, 승용차와 충돌한 SUV가 또다른 SUV를 충돌했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벌금형을 선고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무인도 외부지도에 갯바위 낚시를 하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 2명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께 사고 지점 남쪽 약 9㎞ 해상을 지나던 한 낚시 어선의 선장이 물 위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이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인양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A씨가 실종자 2명 중 1명이라고 공식 확인했다.앞서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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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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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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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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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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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서는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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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암’ 요실금 환자 지난해 무려 17만명…전체 76%가 여성
지난해 우리나라 요실금을 진단 받은 환자가 약 1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산 온종합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60세 이상 요실금 진료 인원은 약 17만 명, 이 가운데 76%인 13만여 명이 여성이며 남성은 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나와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암’이라고도 불린다. 부산 온종합병원 요실금센터 김지연 과장에 따르면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연 분만 뒤 골반 근육이 약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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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약목면 지사협, 사랑의 실버카 사업 실시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노인장기요양급여 사각지대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에 도움을 주는 ‘사랑의 실버카’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