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건설업종의 취업자 수 감소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청년 취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10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고, 자영업자 수는 7년만에 가장 적었다.경기침체 여파로 산업 전반에 극심한 고용한파가 계속되는 모습이다.9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5000명 줄어든 3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던 감소세가 2월에 끊겼지만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용
울산 남구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교량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후화 된 노면청소 차량을 대신할 친환경 압축천연가스 진공흡입 노면청소차 1대를 신규로 구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올해 2월에 발주한 차량으로 이날 인수해 오는 7일부터 삼산동 일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노면청소차는 도로의 쓰레기와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 흡입해 도로를 청소하는 특장차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차량의 동력원은 압축천연가스로 휘발유나 경유보다 연소시 매연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남구는 이번에 도입한 노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13일 2월에 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축하금을 전달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 주머니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매포읍은 2월 출생신고를 한 4가정에 각각 단양사랑상품권 110만 원을 전달했다.행복福주머니는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태경비케이, GRM, SP네이처, 삼보광업 등 7개 지역 기업과 매포읍 이장협의회, 매포읍 청년회,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매화회 등 4개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상품권
김해시가 4년간 공을 들인 황새 자연부화에 어렵게 성공했다.김해시는 화포천습지 봉하뜰에 둥지를 튼 황새부부가 입양한 알을 함께 품고 돌본 끝에 지난달 28일 새끼 황새 3마리가 마침내 부화했다고 2일 밝혔다.새끼 황새 3마리는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로 황새부부의 극진한 돌봄 속에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황새부부는 지난해 1월 알 5개, 2월에도 4개를 부화하긴 했으나, 무정란으로 밝혀져 자연부화에는 실패했다.이후 올해 2월에 알 5개를 낳아 품었지만, 다시 무정란으로 드러나 부화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이처럼 부화가
서귀포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제철과일과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된 만감류 소비를 촉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2024년산 만감류 가격이 2월에 월 평균가 전년 대비 16~ 19% 하락하기 시작, 3월에는 천혜향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27% 하락, 14,569원/3kg, 한라봉은 전년 대비 21% 하락해 11,950원/3kg에 거래되고 있다.이에 서귀포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감류 생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서귀포in정 만감류 재배농가 돕기 특별 기획전’을 소진 시까지 45톤을 지원하고,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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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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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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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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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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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제주댁' 박한별, 카페 찾은 손님들 이야기에 복귀 결심 ... 심경 최초 고백
6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박한별이 '복귀'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前 축구 감독' 아빠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된다. 박한별은 아빠와 함께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손수 보양식까지 요리해 대접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박한별의 '유튜브 맹신' 요리 실력에 딸바보 아빠마저 포기를 선언,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만다.이런 가운데 박한별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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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산청과 하동지역 산불과 관련해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대책마련도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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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봄맞이 도로 일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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