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과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을 상호 지원한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후 위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교원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이달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체결한다.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토록 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교원의 지속적인 환경교육역량 개발이 요구된다. 이에 국립환경인재개발원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소재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인천시 소재
핵전쟁 위험의 증가와 심화하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 문명의 멸망이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과학자들은 "6번째 대량 멸종이 이미 시작됐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인류가 멸망한 후 지구에서 번성하는 종족은 어쩌면 문어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다.2일 일본 IT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팀 콜슨 영국 옥스퍼드대 진화생물학자는 "우리 인류의 의외의 후계자가 초밥 재료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현생인류는 호모 사피엔스 뿐이지만 문어는 매우 많은 종이
겨울철 산불이 1980년대 대비 약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 겨울철 산불 발생 평균 건수는 43건이었으나, 2020년대에는 154건으로 급증했다.산불 발생 일수 또한 1980년대 평균 23일에서 2020년대 58일로 2.5배 증가했으며, 건조특보 발효 평균 일수도 1990년대 36일에서 2020년대 66일로 꾸준히 늘어났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장기적인 가뭄과 건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16일간 21회에 걸쳐 실시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목표 인원인 1,630명을 크게 초과한 2,5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1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실천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 기술, 스마트농업 활용 방안, 지속가능한 농업 등의 내용을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47대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2일 국회기후변화포럼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인 미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최후의 보루인 파리협정을 재탈퇴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미래세대와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자 그들의 희망을 짓밟은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비판했다.이미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5
기후변화센터는 최재철 전 주프랑스대사가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재철 이사장은 1990년대 초부터 외교부 환경외교 부서에서 일본, 중국 등과의 양자 및 동북아 환경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의 다자 환경 업무를 다루면서 한국의 기후환경 외교 토대 확립에 기여한 명실상부한 기후변화 전문가다.특히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파리협정’ 체결 당시 대한민국 대표단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협정 체결과 한국의 기후 리더십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장수군을 포함 전국적인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4개 지역이 첫 사업지역으로 확정됐다.이 사업은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가 단순한 평면형 과수원 조성을 통해 기계화를 높이고 내재해성 품종으로 갱신과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 농업환경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을 육성하는 목적이 있다.특히 기계화·무인화에 최적화된 미래형 과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노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신품종 특화작목을 발굴해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 기술지도 연구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이달 31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5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은 총 58개 사업에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업으로는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으로 △벼 신품종 종자생산기반 조성 △지역특화형 잡곡 신품종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신소득작목 듸냐 정착화 사업 △지역거점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 조성 △한
하동군은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목표로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탄소중립포인트제란 환경부·한국환경공단·하동군이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실천 감축 제도이다.지원 분야는 에너지와 자동차 두 가지로 나뉘어 각각 신청 기간, 가입 조건, 포인트 산정·지급 기준 등이 다르게 적용된다.에너지 분야는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에너지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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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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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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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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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이물질 자동 탐지시스템은 인천공항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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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2일, 2020년 이후 국내 공항 활주로에서 1만 건이 넘는 이물질이 발견됐지만, 활주로 이물질 자동 탐지시스템을 도입한 공항은 인천공항 단 한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공항별 활주로 이물질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5년간 국내 15개 공항에서 총 1만 167건의 활주로 이물질이 발견됐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이 4,8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포항경주공항 1,591건, 제주공항 824건, 원주공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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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 상승 시 건설비 3.34% 증가… 정부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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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2일,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의뢰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일 때 건설비는 2023년 대비 2.479% 증가하고, 1,500원까지 오르면 3.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인천공항공사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