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여러 기관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피해 복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당시 강한 바람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경 영덕군으로 넘어와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고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영덕군은 주택 1,561세대와 점포 218개소, 차량 46대, 농기계 1,188대, 어선 28척, 농작물 109ha 등의 큰 피해를 봤다.이러한 역대급 산불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덕군엔
하남시는 7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상황과 이에 대한 지원현황을 공유하며,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 성금 전달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양군은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과 산림,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특히 영양군은 5,000ha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고, 110여 가구의 주택피해와 함께 이재민 134명, 사망자 7명 등 큰 인명피해도 발생했다.이에 영양군은 3월 27일부터 ‘경북공동모금회(영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여러 기관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피해 복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당시 강한 바람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경 영덕군으로 넘어와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고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영덕군은 주택 1,561세대와 점포 218개소, 차량 46대, 농기계 1,188대, 어선 28척, 농작물 109ha 등의 큰 피해를 봤다.이러한 역대급 산불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덕군엔 피해
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급속도로 번진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경북도는 산림 45,157ha를 비롯해 건축물, 문화유산, 농작물, 수산 분야 등 광범위한 피해 범위에 대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 명은 3월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 사무실에 현장 확인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평균 기온이 1.5도 높아진 현재, 기후변화의 영향이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올 봄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행태가 그렇다. 기후변화로 배추 등 농작물 재비 지도가 바뀌고 있고 명태,오징어 등 수산 먹거리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산불 위험 커져…‘연중·대형화’기후변화로 산불은 ‘연중화, 대형화’되고 있다. 대형산불은 ‘4월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다는 공식도 깨진 지 오래다.산림청에 따르면 1980년대 연평균 238건 발생하던 산불이 2020년대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중산간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도 대리포획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대리포획단의 포획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획 활동은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 등을 입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활동 시 민가 등 인접 100미터 이내에는 총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산간 지역 등에서 포획 활동에 따른 총성 소리에 의한 오해가 없도록 당부했다.또 총포 포획이 불가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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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꽃 등을 심는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관광 융합 모델이다.포항시는 해풍과 태풍 등으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호미곶 바닷가 논에 벼농사를 대체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지난 12~13일 주말 양일간, 호미곶 경관단지를
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꽃 등을 심는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관광 융합 모델이다. 포항시는 해풍과 태풍 등으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호미곶 바닷가 논에 벼농사를 대체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12~13일 주말 양일간 호미곶 경관단지를 찾은
한반도 주변 대기 불안정으로 지난 주말 눈과 우박, 황사까지 덮치는 이례적인 4월 중순의 날씨가 이어지며 냉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특히 복숭아 등 개화기를 맞은 과수의 피해가 우려된다. 개화기 냉해는 과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올해 여름과 가을 과일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지난달 동해안을 할퀴고 간 대형 산불도 과일과 송이버섯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단양을 비롯한 충북 북부권 산지 등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이 외의 지역에선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여러 기관·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피해 복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25일 오후 5시54분께 영덕군으로 넘어와 나흘간 지역에서만 산림 8050㏊을 태우고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데 이어 주택 1561세대와 점포 218개소, 차량 46대, 농기계 1188대, 어선 28척, 농작물 109ha 등의 피해를 입었다.역대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재 영덕군에는 150여 기관단체의 2500여 명의 봉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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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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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15일 S&P는 2016년 이후 유지 중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를 이번에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돼 한국 경제의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다.S&P는 "한국이 앞으로 3∼5년간 다소 둔화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또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국제 무역 여건 악화로 1.2%까지 둔화되지만, 내년에는 2.0%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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