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에서 포승읍을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가 19년 만에 모든 구간이 준공됐다.시는 27일 오후 1시부터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평택호 횡단도로는 왕복 4차로 총연장 11.69㎞로 총사업비 3127억원이 투입됐다1-
2017년 이후 중단됐던 경기도 의료관광 사업이 8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이날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는 2014년 경기관광공사 내 의료관광 전담 조직인 ‘경기메디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21일 행정부지사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 전달식을 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협약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교섭안에는 △주4일제 근무 도입 △자기계발휴가·특별휴가 확대 △전 직원 대상 다면평가 도입 △베스트·워스트 간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통해 6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남양유업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62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실험이 한 달여 만에 사실상 실패로 막을 내렸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기대하며 꺼내든 '규제 완화' 카드가 오히려 시장 과열을 부추기자, 결국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오 시장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
경영난과 코로나19에 따른 승객 감소로 22년 말 영업을 중단했던 성남종합터미널이 12일 2년 3개월 만에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성남시는 터미널 운영아 중단된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건물 앞 도로변에 임시 터미널을 마련하고 새 운영자를 물색해왔던 가운데 옛 운영업체 ‘엔에스피(N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출범에 따라 한국을 대표하는 국적항공사를 강조하기 위해 41년 만에 태극마크 CI를 교체했다. 기업 정체성 강화를 위한 행보다.12일 대한항공은 심벌과 로고 타입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한 새로운 CI는 태극마크에 디자인
23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운전면허증이 도입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11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위·변조 방지를 위한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돌출 선화 및 경찰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석방은 지난 7일 법원의 구속 취소 판단에 따라 검찰이 서울구치소에 윤 대통령 석방 지휘서를 보낸지 20여분 만에 이뤄졌다.8일 오후 5시 47분쯤 윤 대통령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경호 차량이 서울구치소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된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8일 오후 5시19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2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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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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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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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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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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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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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국회 APEC 특위가 1일 출범했다.APEC 특위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5선 김기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여당 간사는 이만희 의원이, 야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맡는다. 또 여당에서 이인선·조정훈·김형동·이달희·유영하 의원이, 야당에서는 윤후덕·홍기원·장경태·허성무·임미애·김태선·이병진·이연희·조인철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포함됐다.APEC 특위는 올해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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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격한 설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탄핵심판 선고를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예고한 가운데 여야는 온도차가 느껴지는 반응을 내놨다.국민의힘은 어떠한 결정이 나오더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해야 할 것이라고 한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 파면을 압박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헌재의 결정이 '진정한 정의와 법치'의 이름으로 내려지길 바란다"며 "상식과 정의, 그리고 헌법 정신에 따른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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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식물계절 모니터링 조사원 현장 교육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주 3월25일과 26일, 대구수목원과 가야산에서 '2025년 기후변화 식물계절 모니터링 조사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립수목원 관계자와 공립수목원 9개소 사업 담당자 및 현장 조사원이 참여하여 식물계절 모니터링의 표준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교육의 내용은 △2024년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 성과 공유, △식물계절현상 모니터링 표준 관측 방법 교육, △현장 조사를 통한 데이터 수집 및 조사로 구성되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