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유튜버 고발전에 나선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 민주당이 경찰에 고발한 유튜버는 '신의한수, 신 남성연대, 공병호TV, 그라운드씨, 김채환의 시사이다, 김상진tv'채널의 운영자 6명"이라며 "얼마전 '배승희, 고성국, 이봉규, 성창경씨 등' 유튜버 4명까지 합하면, 이제까지 민주당이 '내란선전죄'로 고발한 유튜버만 무려 10명"이라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민주당은 무차별적인 고발로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면서 "헌법상 출판 집회의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인플루엔자 등 동절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주의 및 예방 수칙준수를 당부했다.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발생환자는 전국 189명, 제주는 30명이었지만, 같은달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402명, 제주 9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노로바이러스 발생 환자도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24일부터 30일 한 주간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전국 80명에 불과했지만,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무려 291명의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3배
공개되자마자 외신 혹평이 쏟아졌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초반 분위기와 달리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연말, 오징어 게임2 공개로 2025년을 예열한 넷플릭스는 새해를 맞이해 올해 공개를 앞둔 기대작 TOP3를 공개했다.국내외에서 가장 주목하는 작품은 단연 '오징어 게임' 시즌3다. 12월 넷째 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으로 집계됐다.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시청 수는 무려 6800만에 달한다. 이는 비
시흥시가 2024년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년 대비 무려 13위나 상승해 ‘성과향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B등급을 획득해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입증했다.감사원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A부터 D등급까지 부여한다.올해 평가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이다.시는 이번 심사에서 자체감
국책연구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니 우리나라 성인남녀들의 결혼비용은 3억4000만원이라고 한다. ’억‘ 소리가 무려 세 번이나 나는 큰 금액이다. 금수저가 아니라면, 취업해서 꼬박꼬박 돈을 모아 결혼하는 데 몇 년이 걸린다.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는 많은 경우 비용 때문일 것이다.결혼비용 부담감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하다. 신부가 혼수를 준비해 신랑집에 들어가 살던 관습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집=남성‘, ’혼수=여성‘이라는 관념이 상당부분 남아있다. 결혼비용을 반씩 분담하는 커플도 늘고 있지만 아직은 남성 쪽으로 저울이 기울어지는 케이스가
국민의힘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측에서 "재판을 지연시킨 적 없다"고 반박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재판 지연을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1심에서 공소 사실을 특정하지 못하고 무려 1년 9개월을 허비한 뒤 재판 막바지에 공소장을 변경했고 43명 증인을 신청했지만, 이 대표는 단 4명만 증인으로 신청했다"며 "1심 재판을 지연시킨 건 오히려 검찰"이라고 반박했다.조 수석대변인은 "
게이머와 PC 업계가 환율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환율 탓에 제품가와 재고매입비용까지 이중 삼중고에 시달렸던 업계는 트럼프 취임이후 일시적으로 잠잠한 환율에도 쉽사리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이러 가운데 엔비디아는 그래픽 카드 RTX 5090의 한화 표시가격에 터무니없이 높은 환율을 적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 미화 1999달러에 환율을 무려 1850원을 적용해 369만9000원으로 표기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슬그머니 철회했다.22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
케이메디허브가 작년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었다. 재작년 101억 원보다 무려 25% 늘어난 금액이다. 기술서비스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약분야 실적이 재작년 대비 63%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졌다. 작년 바이오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는 평가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신약 분야는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수요가 많았다. 단백질 구조분석은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제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
올해 설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지난해보다도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폭염 등으로 배와 만감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과일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올랐다. 배 1개 값은 무려 7000원 선까지 올랐는데,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8000원까지도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시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33만7750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4인 가족 차례 상에 과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18일,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이후 다양한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긴급한 방역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두, 백일해, 성홍열과 같은 어린이 감염병부터 매독, CRE 감염증 같은 성인과 노인층 감염병까지 전 세대를 위협하는 감염병이 창궐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수두 발생 건수는 3만 1583건으로 2022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백일해는 31건에서 4만 7928건으로 무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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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설 맞이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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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을사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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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응급의료 비상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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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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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이웃들 덕분에 외롭지 않게 지냅니다.” 고령에도 홀로 삶을 이어가는 지역 최고령자 최 모 어르신이 의성경찰서 비안자율방범대의 따뜻한 위문을 받았다. 방범대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과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