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유곡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봉화읍 유곡리에 준공된 유곡농공단지는 지역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등으로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5억8000만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의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현재 편의·복지시설이 전무한 농공단지 내
※사진자료 : 오후 1시 제공 예정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해 체계적인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한 마을이나 농업 단체다. 참여 농가는 전문 컨설팅을 통한 현장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소를 진단받고 맞춤형 안전 조치를 마련하게 된다. 또
부산 서구청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우정이 봉사단'은 지난 주말 서구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가 도배, 장판, 콘센트 교체 등 주거 환경개선 집 수리를 실시했다.봉사단은 서구 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동대신1동 한부모가정 사례 관리 대상자 가구의 사항을 듣고 휴일도 반납하고 작업을 진행했다.서구청 복지정책과는 "서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지원하고 더욱 활성화해 우정이 봉사단처럼 주민의 주변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도록 돕겠다.” 전했다.
LS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및 복구가 시급한 전력·에너지·농업 분야에 대한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명노현 LS 부회장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머물며 현지 에너지부, 경제부, 농림부 등 관계 부처 장관 및 CEO를 만나 ESS를 비롯한 에너지 송배전망 복구와 농업 인프라 지원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앞서 LS는 2023년 우크라이나에 트랙터와 로더 등의 농기계를 5대씩 지원했고 올해는 임시 전원 공급이 필요한 곳에 쓰일 ESS 1대를 지원하며 우크라이나
LS가 우크라이나 전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재건 및 복구가 시급한 전력·에너지·농업 분야에서다.LS는 명노현 LS 부회장이 이달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머물며 현지 관계 부처 장관과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로만 안다락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차관과 주요 기업 CEO를 만나 LS그룹의 전력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분야 기술력을 소개했다.또한 우크라이나의 전력 생태계 구축 및 복구 방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한국 경제는 8년 만에 또 리더십 공백 사태를 맞게 됐다.헌재의 탄핵안 인용 판결로 큰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꼽힌다.하지만 미국의 일방적 관세 압박 등에 대응이 시급하고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국가 리더십이 부재한 상황은 위기의식을 키운다.대선 정국이 본격화하면 정치 공방에 밀려서 민생 지원을 위해 시급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 경제 덮은 안개 옅어졌지만…리더십 공백 불가피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면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3일 최근 경북 의성 안동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 설치와 주택자금 융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불 피해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먼저 가장 시급한 주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 조립주택 약 2700동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주택이 유실되거나 파손된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해주택복구 자금 융자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특별재난지역에
경북도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급속도로 번진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경북도는 산림 4만5,157ha를 비롯해 건축물, 문화유산, 농작물, 수산 분야 등 광범위한 피해 범위에 대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 명은 3월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 사무실에 현장 확인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체 애로와 건의 사항
당정이 30일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산불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통상리스크 위기 극복을 위해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한다. 여당에서는 10조 원을 넘어 15조 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현안 관련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에 신속하게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추경 규모에 대해선 국민의힘에서는 15조 원까지 확대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영남권 산불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준표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합니다. 대구시민 대다수가 고향이 경북이고, 부모와 친지 또한 경북에 대부분 살고 있다"면서 "경북의 재난은 곧 대구의 재난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등 이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선 식품, 물품 등 현장에서 시급한 구호물품은 물론, 각종 장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충남도교육청이 내부의 숙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낸 데 대해 사과했다.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은 지난 15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공문을 발송하기 전에 교육청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좀 더 진지한 숙의 과정을 거쳤다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반성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숙의 결과를 갖고 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사전에 충남교육청의 입장 등을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더라면 ”이라며 “직접 챙기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원주의료고등학교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의료고 운영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농어촌과 기관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관리 및 운영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총 2,9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원주의료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신사업·신기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부진에 빠졌던 충북 보은군의 통합RPC 건립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보은군과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국비 62억원 등 총 155억원을 들여 탄부면 임한리 일대 1만7261㎡ 에 건축면적 3479㎡ 규모의 통합RPC를 건립하기로 했다.통합RPC에는 최첨단 벼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 등이 들어선다.군은 지난 14일 이같은 사업 계획서를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농림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다.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은 지난 2021년 노후한 미곡처리장과 벼건조저장시설을 통합RP
"고객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이 되겠다."토스뱅크가 내세운 새 지향점이다. 연간 흑자를 바탕으로 미래형 은행 도약을 준비해 온 토스뱅크는 △고객 중심 최적화 △기술 내재화를 넘어선 표준화 △글로벌 진출을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은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