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에서는 차령 만료 예정인 노후 된 농어촌버스를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하여 지난 12월 30일부터 노선 운행을 시작하였다.전기 저상버스는 낮은 차체와 경사판을 갖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경유 버스와 달리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경유보다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여 운수업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