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 지수가 34개월 만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일명 미국발 트럼프 쇼크와 장기화된 내수 부진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인천일보가 28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어려웠다'고 응답한 기업이 지난해 같은 응답보다 1.0%포인트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난의 주요 요인으로는 대다수 기업이 내수판매 부진을 꼽았다.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경영 실태 및 2025년 경영계획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국내 불안한 정치상황이 중소기업 경영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들은 정부가 국내 경제에 대한 신뢰도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봤다.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정치상황 불확실성으로 직·간접적 패를 입은 중소기업은 26.3%로 나타났다.중기중앙회가 긴급 실태 조사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촉진을 목표로 정부가 내년 6196억원을 투입한다. 대외 불확실성 대응 측면에서 올해보다 1924억원 증액된 규모다.중소벤처기업부는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5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수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수십억원의 국비와 시비가 투입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정밀 분석 장비가 구축됐지만, 사업 종료 이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유지·보수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라는 과제가 발목을 잡는 가운데,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 지원사업에서도 제외되는 실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충북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충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4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과정이수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2, 3학년 도제반 학생 38명과 도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에스티산업, ㈜푸른에스엠 등 7개 기업은 이날 69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기계분야에서 고숙련인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장영 충주공업고 교장은 “학교와 산업체가 함께 협력하며 미래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직업인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