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총장이 국회 외곽 경비·경호를 맡은 국회경비대를 직접 지휘하고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11일 국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국회경비대 역할과 지휘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사무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는데, 헌법 제 77조에 따라 계엄을 해제하려면 입법부인 국회가 신속하게 본회의를 개최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 외곽에 상주하던 국회경비대가 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막으면서 본회의 개의가 지연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 최해곤, 황찬규, 정원석, 양윤제, 김상백, 김형철 의원 5분 자유발언- 2025년도 예산안, 제3회 추경 등 17건 안건 심의 예정백인규 포항시의원이 정례회 첫날 신상발언을 통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전반기 의장이 정례회에서 신상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백 의원은 신상발언에서 "시의회는 동료의원의 의견과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의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성을 통한 민의를 반영해야 하며, 전 의원들의 뜻을 담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재구성할 것, 의회 정상화를 위한 소통협의체 구성"을 김일만 의장에게 요
지방의회 의원들의 이해충돌방지법 이행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 법 규정 준수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모범을 보여야 할 지방의원들의 준법 의지가 약하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다. 사사로운 이유로 이해충돌방지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정치인들은 각성하고 준법 의식을 높여야 한다. 지도자들에게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이 없는 사회에 무슨 희망이 있을 것인가.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20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지방의회가 출범한 2022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달 31일 환경부와 국토부가 선정 발표한 ‘탄소중립 선도도시’에서 탈락한 경기 광명시. 수년간 탄소중립 선도도시임을 자처하다가 이제 선도도시 타이틀을 붙이는 것도 머쓱한 처지가 됐는데 주무부서인 ‘탄소중립과’ 부서장은 선도도시 지정을 위해 만든 광명시 사업제안서 내용조차 숙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실시한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장은 이 공무원의 무능력과 무책임한 답변을 성토하는 의원들의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다. 문제는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탄소중립
충북 음성군의회가 20일 열린 제37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의원 해외 연수비 전액을 삭감했다. 삭감한 예산액은 의원 국외 여비 3200만원과 공무원 국외 여비 1200만원 등 총 4400만원이다. 이번 의원 해외 연수비 삭감은 외유성 출장 논란을 원천 차단하고 지난 11월 말 폭설 피해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일에 집중하자는 의원들의 뜻이 모아지면서 성사됐다. 이번 의원 해외 연수비 전액 삭감과 함께 음성군의회는 2017년부터 내년도까지 9년째 해외연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해외 연수
대전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대전시의회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상승했다. 이는 대전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에 의원과 사무처 직원 모두 청렴한 의회 조성과 부패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특히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청렴 수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노력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의 재임 중 주식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의회에 있는 동안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의원들의 주식 보유 또는 거래를 억제하거나 중단시키는 법안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제안된 법안은 이전 의회 회기에서도 양당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제안된 거래 금지 조치는 암호화폐의 매매에도 적용될 수 있다. 2012년에 통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뤄지는 14일전국 곳곳에서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성 표결 동참을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곳곳에서도 집회가 예정돼 있다. 대구에서는 야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정의당·녹색당 대구시당 등이 이날 오후 3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당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0차 시국 대회를 열고 동
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은 국회 해산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계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포고령 1항에서 국회의 활동을 저지한 바 있다. 게다가 군경을 통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려는 의원들의 출입을 통제하며 헌법적 근거가 없는 초법적 행위인 국회 해산권을 행사했다는 지적이다.이에 개정안에서는 계엄이 선포된 경우에도 국회의 기능과 국회의원의 활동을 방해할 수 없도록 해 국회의 권한 및 기능을 제한하는 것을 금지했다. 즉, 계엄법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의안에 반대하며 본회의장을 이탈한 가운데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의 집무실 앞에는 '탄핵 반대'와 '탄핵 촉구' 문구가 실린 종이 피켓이 대립각을 보이며 걸리는 등 갈등이 고조됐다.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288회 용인시의회제6차 본회의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촉구 결의안에 반대하며 전원 본회의장을 나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폭거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에 따르면 우선 12월 5일 민주당은 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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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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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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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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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권익지원센터에서 경기도사회사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의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하였다.김정호 의원은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 제정하여 경기도민의 복지 실현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김정호 의원은 늘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점적인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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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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