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0일 “국회 권력은 민주당이 가지고 있지만, 국민이 행정 권력까지 넘겨주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 의원은 이날 경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권을 이재명한테 넘겨줄 수 없고 국민의 균형감각을 믿는다”며 이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4가지 핵심 제언을 발표하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헀다고 7일 밝혔다.이날 신 의원은 인천시의 자체 R&D 예산 증액과 과학 R&D 전담부서 신설, 과학기술 분야의 대규모 연례행사 개최, ’인천과학기술위원회’창설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인천과학기술원’신설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과 연구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인천시의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과 문석주 의원은 2일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에 참석했다.박람회는 위기 학생 조기 발굴과 통합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로, 상담부스 2개와 체험부스 25개가 운영됐다.두 의원은 부스를 둘러보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상헌기자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당사자 사망으로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 피해가 큰 의성, 청송, 영덕군을 지역구로 둔 박형수 의원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상주하면서 매일 산불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함께하고 있다.29일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를 매일 수백km 거리를 이동하며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 구호시설을 방문해 산불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 확산 직후 박 의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건의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안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7일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기념관 건립법’을 발의했다.나 의원은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에 있는 ‘서해수호관’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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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24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경주시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5년 3월 말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7%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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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4일 오전 MBK 건물 앞 홈플러스 노동조합 천막농성장을 방문하고 노동자 부상 및 천막 강제 철거를 항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종로구청이 MBK 본사 앞에 설치되어있던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천막을 강제 철거하면서 다수 노동자가 부상을 입었다. 특히 구청 측에서 커터칼을 사용해 한 노동자가 혈관을 크게 다쳤다. 현장 바닥과 현수막에 당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혈흔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혜경 의원은 "천막 구조물 사이에 노동자가 끼어 숨이 막힐 정도였고, 한 노동자는 커터칼에
용인특례시의회가 GTX-A 용인 구성역 주변 환경개선과 마북연구단지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GTX-A 구성역 주변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신 의원은 “지난 2월 기흥구청 산업환경과가 GTX-A 구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은 23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목적, 시기, 규모, 내용 모든 측면에서 부족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먼저, 안 의원은 이번 추경을 정책 의지를 담지 못한 ‘홍길동 추경’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추경은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명확히 밝히고, 시장에 명확한 시그널을 전달해야 소비와 투자 심리가 개선된다”며, “그러나 정부는 경기진작이 아닌 재난·재해 추경이라고 말하며, 소비와 투자 심리를 되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해다.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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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태한 행장, ‘혁신경영’ 행원과 소통의 시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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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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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폭탄에 대미 수출 15%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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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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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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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불지핀 '어대명' 함성…이재명 지지 팬클럽 ‘더명’ 전북 발대식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팬클럽 성격의 모임 '더명'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전국 조직 가동에 나섰다. 더명은 정당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시민 모임으로 과거 '노사모'과 유사한 팬클럽 성격의 조직이다. 24일 전주비전대학교 나래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종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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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시민사회 “돌봄은 권리…국가가 책임져야”  
‘돌봄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을 비롯한 야4당 소속 국회의원 23명과 한국노총, 민주노총, 참여연대, 시민연대 등 노동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돌봄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으며, 시민적 돌봄권 보장을 위한 국가 책임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이수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돌봄기본법과 돌봄노동자 권리보장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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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프라이팬 코팅 공장 '불'…작업자 12명 대피 1명 부상
24일 오후 3시 25분쯤 김포시 대곶면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3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60대 남성 B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각각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1명은 팔꿈치에 화상을 입어 경상자로 분류됐다.작업자 12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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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의원 “국회부터 비정규직 프리랜서 남용 멈춰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국회 내 비정규직 프리랜서 고용현황 및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가 비정규직 및 프리랜서 고용에 있어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국회 수어통역사가 하루아침에 해고된 사례를 접하고, 국회 내 고용구조를 점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회가 행정편의주의로 용역사업을 남발하거나 불안정 노동형태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 이후 사회대개혁의 요구가 높은 시점에서, 국회 역시 내부부터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지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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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공연 출연료, 특정인 '5배' 특혜의혹
시흥문화원이 지난해 개최한 '강희맹 탄신 600주년 기념사업' 행사에서 무대공연을 한 특정 출연자에게 타 출연자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공연비가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출연자는 시흥문화원장의 친인척으로 파악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