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이 새단장한다. 14년 만에 프레젠터가 최불암에서 최수종으로 바뀌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푸드멘터리이자 KBS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 음식’이라는 전제하에 우리나라의 특정 지역을 찾아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다룬다. 특히 ‘한국인의 밥상’은 ‘맛’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의 소중함’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오랜
전남 광양시가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 김이가와 투자협약을 했다.2022년 설립된 김이가는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광양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내년 7월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179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의 식품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내에 입주하는 모든
충북 증평군이 지난 5일 인접 지역인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선제적 고강도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북이면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상 증평 지역 가금농가 3곳이 AI 10km 방역대 안에 포함돼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현재 가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함께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동시에 축산차량 통제와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 제한 조치 등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재영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달 24일, 26일, 31일 산양읍 오비도 등 11개 부속도서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자주 방문하기 어려웠던 부속도서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앞으로도 부속도서 주민들의 목
경기도 김포시가 대규모 개발과 교통망 확충에 힘입어 수도권 내 주거 선호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김포의 주거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현재 김포에는 김포골드라인이 운영 중이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라 ‘김포·서울 통합’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면서 향후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도약이 기대된다.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완료되면 김포에서 여의도와 광화문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
가평군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산림과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 팀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고자 서태원 군수의 긴급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서 군수는 “산림면적이 넓은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을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가평군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산림과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 팀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고자 서태원 군수의 긴급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서 군수는 “산림면적이 넓은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을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
영덕군이 국비 포함 8억원을 확보해 관광택시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등 스마트 관광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 등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성은 취약하나 관광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교통체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영덕군과 속초시 2곳이 선정됐다.영덕군은 남북으로 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주요 관광지와 블루로드 지점 간의 이동 편의성의
영덕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성은 취약하나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교통 체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영덕군과 속초시 2곳이 선정됐다.영덕군은 남북으로 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주요 관광지와 블루로드 지점 간의 이동 편의성의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관광택시 활성화와 DRT
대전시가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프로그램은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것이다.기차를 이용한 방문객이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 규모에 따라 20~40인은 대형 버스, 10~19인은 중형버스, 10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게는 승합·승용차 등 적합한 차량을 제공한다.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명소를 연계한 11가지 테마코 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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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산청에 성금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5만 원을 기탁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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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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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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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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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5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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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산불 피해 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17일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장학금은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덕, 영양 등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을 입은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이 전소되거나 농작물 피해가 큰 2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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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재명 간담회 발언 살펴보니…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지 더 세졌다
"자본시장의 정상화와 활성화가 중요하다. 상법 개정에 실패했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다시 해야 할 것 같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상법 개정안 재추진과 불공정 거래 제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이 후보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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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K, ‘슈퍼로봇대전 Y’ 닌텐도 스위치‧PS5‧스팀 버전 8월 28일 발매 결정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가정용 최신작 Nintendo Switch, PlayStation 5, PC 버전 ‘슈퍼로봇대전 Y’을 2025년 8월 28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 발매일 발표 트레일러 공개참전 작품 및 키비주얼이 담긴 ‘슈퍼로봇대전 Y’의 발매일 발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최신작인 ‘슈퍼로봇대전 Y’에는 ‘SSSS.DYNAZENON’,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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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4강' 여론조사 시작…주자들 표심잡기 총력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21일 '4강'을 가리기 위한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되자 공약 발표 등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면서 상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에서는 당 후보로서의 '적합도'를 묻는 만큼, 후보들은 민생·정책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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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 '더 행복한 제주교육' 후원회 출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의 '더 행복한 제주교육' 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후원회는 지난 19일 제주시 삼도일동 서광로 대주빌딩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단과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도 함께 진행됐다.'더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한 고의숙 의원 후원회는 후원회장 겸 상임대표에 고점유 전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맡았다. 강봉수 제주대 교수, 강창균 변호사, 김명선 전 종달초등학교 교장, 김민선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허명숙 재 제주시 서귀포여고 동문회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