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환경연대 해양쓰레기소탕단이 지난 23일 인천 학익유수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거활동에는 가톨릭환경연대 회원 및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회원, 디씨알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두 개 조로 나눠 정화 활동을 벌였다. 학익유수지 주변 산책로는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도로와 접해있는 구간에서는 운전자들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다량 발견됐다. 또 갯골과 가까워 질수록 스티로폼 부표, 낚시도구,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폐그물, 폐타이어 등의 해양쓰레기가 많이 수거됐다. 수거한 해양쓰